1955년 판 윤동주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출간
윤동주 시인의 '초판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복간한 시집이 베스트셀러 차트에 올라 화제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윤동주 서거 10주기를 기념하여 1955년에 발행된 증보판으로 '서시', '별 헤는 밤', '십자가' 등 주옥같은 시 31편이 수록된 초판본에 유족들이 보관하고 있던 원고를 더한 것이다.
소와다리 출판사의 초판본 오리지널 시리즈로 기획된 이 시집은 10주기 증보판의 오리지널 디자인을 그대로 재현했으며, 구매 고객에게는 1948년 윤동주 3주기 기념으로 출간된 초판본의 복간본을 함께 증정해 구매욕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