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한국인이 가장 좋아한 대중가요 1위는 주현미의 '신사동 그사람(26%)'이 차지했다. 2위는 1988년 강변가요제 대상을 받은 이상은의 '담다디(22%)'가 올랐다. 이어 '집시 여인(15%)', '토요일은 밤이 좋아(10%)', '당신도 울고 있네요(9%)', '세월이 가면(9%)', '내 마음 별과 같이(9%)', '사랑이 저만치 가네(8%)', '환희(5%)', '서울, 서울, 서울(5%)' 순이었다.

1988년 한국인이 가장 좋아한 댄스곡 1위는 이치현과 벗님들의 '집시여인(32%)'이 차지했다. 이어 '담다디(32%)', '토요일은 밤이 좋아(25%)', '환희(16%)', '그대 모습은 장미(12%)', '아직도 못다한 이야기(10%)', '통화중(9%)', '기쁜 우리 사랑은(9%)', '아! 바람이여(7%)', '분홍 립스틱(6%)'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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