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니 뎁이 딸 릴리 로즈의 병을 고쳐준 병원에 200만 달러(약 23억 원)를 기부했다.

조니 뎁은 딸이 병원에 입원했던 시기가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어두운 시기였으며, 당시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속 잭 스패로우 분장을 하고 딸이 입원한 병원의 환자들을 즐겁게 해준 사연을 한 인터뷰를 통해 털어놨다.

조니 뎁의 딸 릴리 로즈는 지난 2007년 신부전으로 병원에 입원했으며, 이후 조니 뎁은 딸의 병이 나은 뒤에 그레이트 올몬드 스트리트 병원에 거액의 돈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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