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전국 라면 점유율 1위는 '신라면(농심)'이 차지했다. 이어 2위는 지역별로 차이를 보였는데 서울·경기는 '짜왕(농심)', 충남· 충북·강원은 '너구리(농심)', 경북·경남·부산은 '안성탕면(농심'), 전북·전남은 '삼양라면(삼양식품)'이 올랐다. 이를 두고 된장 맛을 선호하는 경상도 소비자들은 구수한 우거지 장국 맛의 안성탕면을 선호하고, 전라도 지역은 다양한 젓갈류가 들어간 음식 탓에 매운맛 강도가 낮은 삼양라면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레저, 관광시설이 많은 강원 지역은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육개장사발면(농심)'의 선호가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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