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공개 화면 캡쳐

기적을 노래하는 전국민 오디션 '슈퍼스타K7'에는 신선한 음악과 감동을 전하는 참가자들이 등장한다. 참신하면서도 예상외의 감동이 있는 '슈퍼스타K7' 7회에서 감동을 선사하긴 했지만, 경쟁구도의 스트레스 때문에 감동에 아쉬움이 남는 베스트 무대를 만나보자. 
김민서 vs. 길민지 '나만 몰랐던 이야기'

정규 교육을 받은 길민지와 이제 막 음악을 시작한 김민서가 만들어낸 곡은 아이유가 불렀을 때와는 다른 감동을 전달했다. 그러나, 길민지가 경쟁에서 이기려고 부르는 듯한 과한 느낌이 조금 들어 아쉬움이 남는 무대였다. 천단비 vs. 신예영 '한번 더 이별'

짧은 기간에 받는 엄청난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한 신예영으로 인해 노래에 서로의 감정이 녹아들지 못한 무대라 아쉬움이 많이 남는 무대였다. 천단비와 신예영은 기본기 좋은 실력자들이라 '한번 더 이별'도 성시경이 부를 때와 다른 감동을 전달해줬다. 리플렉스 vs. 중식이 '말하자면'

정교함과 음악성이 만나면 어떻게 될지 보여준 리플렉스와 중식이 밴드 무대. 둘의 시너지가 더 많이 나왔어야 하는데, 경쟁 때문에 영역을 반씩 나눠서 부른 듯한 느낌이 들어 많이 아쉬웠던 무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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