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광수, 기지개를 켜자, 64x47 cm, 종이에 먹, 2015

연세대 국문과 교수 마광수와 팝 아티스트 변우식의 2인전이 인사동 노암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두 작가는 순수하고 원초적인 사랑, 도덕과 윤리를 뛰어넘는 자유를 모티브로 독특한 색(色)의 향연을 펼쳐 보인다. 마광수 교수는 현대적 문인화와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유화작품을, 변우식 화가는 문학을 바탕으로 영화화된 팝 문인화를 중심으로 전시한다.

변우식, Citizen Kane 1941, 30x20cm, 종이에 먹, 아크릴, 2015

“'야(野)한 것’은 순진무구한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밝힌 마광수 교수의 작품은 자신의 작품을 “원시적 자연과 원초적 순수의 즉흥연주 속 하모니”라고 말하는 변우식 작가의 그림과 서로 맞물려있다. 변우식 작가는 이번 전시에 대해 “현대인들에게 사랑과 치유, 위안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소통의 해방구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사랑과 도덕이라는 대립 구조를 인간 본연의 성향에 더해 풀어갈 수 있는 이 전시는 9월 9일부터 22일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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