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고이정

1930년대 독일에는 자동차가 대중화되어 있지 않았다. 이에 히틀러는 대중이 탈 수 있는 저렴한 가격의 차를 만드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당시 자동차 엔지니어로 유명했던 메르디난트 포르쉐가 이 프로젝트명을 '국민차'라는 뜻의 'Volkswagen'이라고 짓게 된다.
1938년 설립된 폭스바겐은 사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로고 공모전을 실시했고, wagen의 'w' 위에 volks의 'v'를 얹은 단순한 형태의 로고가 채택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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