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야후이미지검색

고양이의 하루 평균 수면시간은 15시간이며 새끼 고양이는 그보다 3~5시간을 더 잘 정도로 잠이 많은 동물이다. 고양이는 잠자리로 높은 곳이나 비좁고 어두운 곳, 따뜻한 곳을 선호하며, 스스로 잠자리를 정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고양이와 함께 생활하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고양이의 생활 공간을 정해주어 인지시켜 주는 것이 좋다.
고양이는 휴식공간과 놀이 공간, 그리고 배변을 위한 화장실의 구분이 필요하다. 휴식공간에 편한 쿠션을 놓아주고, 놀이 공간은 물건이 떨어지거나 깨질 것이 없는 곳으로 정해주는 것이 좋다.
고양이 화장실은 시판 중인 제품을 구매하거나 상자를 잘라 비닐을 깔고 사용해도 된다. 고양이는 용변을 본 후 묻는 습관이 있어 화장실에 모래를 깔아줘야 한다. 화장실용 모래는 응고형, 흡수형, 분해형 세 가지가 있는데 냄새, 청소, 먼지 등에 있어 각각 장단점이 다르므로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냄새를 잘 잡고 치우기 쉬운 응고형 모래를 가장 많이 사용한다.
고양이는 수직으로 된 공간을 좋아하므로 캣타워를 이용하면 좁은 공간에도 더 넓은 고양이만의 생활 공간을 마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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