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진 네일 편, 심플함이 진리…"손재주 없어도 따라해봐요"
'여성들의 워너비' 박수진의 몸매, 패션에 이어 네일아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는 27일(월)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톱스타 배용준(43)과 백년가약을 맺는 박수진(30)은 지난 2월부터 연인 관계로 좋은 감정을 이어오다 5월, 결혼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박수진♥배용준 커플의 결혼 발표 이후 박수진의 일거수일투족이 화제인 가운데 연예인 네일아트를 참고하려는 다수의 누리꾼들의 발길이 '박수진 네일'을 찾고 있다. 평소 털털한 성격과 꾸준한 운동을 통해 만들어진 탄탄한 황금비율 몸매로 주목 받아온 박수진은 '워너비 아이콘'답게 자신의 SNS를 통해 메이크업 제품, 네일아트 인증샷 등을 게재하고 있다.
그동안 박수진이 공개한 네일아트 인증샷을 정리해보면 '심플-세련-여성스러움'으로 정리해볼 수 있다. 박수진은 주로 한 가지 색상의 메니큐어를 바르거나, 두 가지 메니큐어를 바르되 하나 또는 두 개의 손톱에만 다른 색상을 선택했다. 만약, 한 가지 색상만 바라는 '기본 네일'이 단조롭게 느껴진다면, 박수진처럼 검지 손가락에 반짝이는 네일 파츠로 포인트를 주면 네일샵에서 받은 듯한 청순+세련 네일을 완성할 수 있다.
특히 박수진은 장소와 계절에 맞게 색상과 디자인을 택하는 센스를 발휘하고 있다. 푸른 잔디밭을 배경으로 찍은 나들이 셀카에서는 흰색 네일을, 마찬가지로 흰색 민소매 상의에 귀여운 밒집모자를 착용한 날도 흰색 프렌치 네일로 깔끔하면서도 청순한 '여름 네일'을 연출한 것.
'프렌치 네일'은 손톱 끝 부분에 흰색을 사용해서 두 가지 색상을 대비시키는 네일아트 용어다. 주로 손톱 끝부분에 한 가지 색상을 바르는 네일 방법을 뜻하며, 응용으로는 손톱 전체에 한 가지 색상을 바르고, 손톱 끝 부분만 다른 색상으로 바르기도 한다.
때와 장소에 맞는 네일 색상을 선택하는 것, 심플한 네일에 작은 포인트만 줘도 또 다른 느낌을 줄 수 있다는 점만 명심한다면 연예인 네일아트 못지 않은 깔끔하고 세련된 네일로 1년 365일 보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