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 마카르 성당(St. Machar's Cathedral)은 영국 스코틀랜드 애버딘(Aberdeen)에 있는 성당으로 580년경 성 마카르(Machar)가 처음 이곳에 기반을 잡고 세웠다. 
그 후 이 자리에 1131년 노르만 양식의 성당으로 재건설되었고, 14세기 말에는 대규모 보수공사가 진행되어 현재 건물은 14세기 중반에서 16세기에 만들어진 것이다. 특히, 다양한 그림의 스테인드글라스 창이 주는 성당 안의 분위기가 매력적이다. 창을 통해 신비한 빛을 만들어내는 성당 안은 종교의 경건함과 거룩함을 느끼게 한다. 
1305년 참수형을 당한 스코틀랜드의 영웅 윌리엄 월래스(William Wallace)의 유해 일부가 성당 담 아래 묻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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