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관광청은 최근 애니메이션 캐릭터 ‘도라(Dora)’를 뉴욕 가족여행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꽃과 나무에 대해 잘 알고 동물을 너무도 좋아하는 7살 소녀 ‘도라’는 세계적인 영유아 교육 애니메이션 ‘도라 디 익스플로러(Dora the Explorer)’의 주인공이다.
‘도라’는 올 한 해 가족 여행객이 가기 좋은 뉴욕 시의 다양한 관광 명소와 즐길 거리를 뉴욕관광청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도라’와 함께 하는 가족 여행 홍보대사 캠페인은 소셜 미디어, 뉴욕 내 TV 광고, 각종 디지털 매체와 SNS 해시태그 #nycgofamily 등을 통해서도 노출된다.
이 외에 뉴욕관광청은 뉴욕의 새로운 관광명소인 맨해튼 미튼패킹 지역의 휘트니 미술관(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 로어 맨해튼의 원 월드 전망대(One World Observatory)와 2016-17년 사이에 스태튼 아일랜드의 세인트 조지에 새로 들어서는 뉴욕 휠(New York Wheel), 엠파이어 아울렛(Empire Outlet) 등을 추가로 소개하고, 올여름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에 나선다.
뉴욕 시의 작년 한 해 총 관광객 수는 5천640만 명을 돌파,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2015년의 연간 방문객 수는 5천810만 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작년에 뉴욕 시를 찾은 가족단위 방문객은 1천720만 명으로 전년 대비 3% 증가했다. 2009년 가족 여행 홍보대사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래 가족 여행객 수는 30.3% 증가했는데, 이는 전체 뉴욕 방문객의 30.5%를 차지하는 수치다. 아울러 2014년 동안 뉴욕을 방문한 한국인은 31만 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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