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세 신랑과 92세 신부 '세계 최고령 커플'이 탄생한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영국 남동부 이스트번 지역에 사는 조지 커비(103) 할아버지와 도린 럭키(92) 할머니가 오는 6월 13일 '백년가약'을 맺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이 만난 것은 1988년으로 무려 27년간 연인 사이로 지냈다. 한편 두 사람의 나이를 합치면 195년으로 이전 결혼식을 올린 세계 최고령 커플의 나이 188년을 뛰어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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