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게스트로 김나영, 양희은이 출연했다.
이날 김나영의 냉장고 속 재료를 두고 '옥수수 처분 요리'와 '유러피안 소울 푸드'를 주제로 15분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김나영은 새로 이사 갈 집엔 옥수수를 가지고 가고 싶지 않다면서 옥수수 처분 요리를 요청했고,  "이탈리아 쪽이 가장 저랑 맞는 것 같다" 며 유러피안 소울 푸드 요리를 요청했다.

'옥수수 처분 요리' 정창욱 '섬섬옥수수' vs. 미카엘 '파프리콘

정창욱은 옥수수를 이용한 수프, 미카엘은 정통 불가리아식 요리를 준비했다. 미카엘은 파프키가를 불에 구워 껍질을 벗겨낸 뒤 그 속에 옥수수, 페타치즈를 넣었다. 정창욱은 옥수수, 리코타 치즈, 우유를 넣고 수프를 끓인 뒤 옥수수 튀김을 얹은 요리를 완성했다.
김나영은 우승을 차지한 정창욱 '섬섬옥수수'에 대해  "튀김은 처음에 먹으면 바삭하다. 속은 스프에 젖어 있어서 사르르 녹는다. 마치 아이스크림 튀김을 먹는 느낌"이라고 평했다.

'유러피안 소울 푸드' 샘킴 '머라노' vs. 박준우 '파리송로'

샘킴은 버섯과 치즈를 이용한 이탈리아 풍 리조또 머라노, 박준우는 두부와 송로버섯, 트러플 오일을 이용한 파리송로를 선사했다.
김나영은 “재료를 사놓고 활용법을 몰라 방치했는데 박준우 셰프가 트러플 소스 예시를 알려줬다”라고 박준우의 요리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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