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혼인·이혼 통계’를 보면 평균 초혼연령은 남자 32.4세, 여자 29.8세로 전년 대비 각각 0.2세 상승했다. 
남자 초혼 연령은 2003년 30살을 돌파하면서 계속 늦어지는 추세이며, 여자도 20대 후반으로 계속 늘어 30살에 가까워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연애, 결혼, 출산, 인간관계, 내 집 마련을 포기한 이른바 '5포 세대'의 경제 상황이 나아지지 않은 한 초혼 연령 상승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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