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세 인형 만들며 제주 바람 쐬어볼까? ‘그 바람, 제주로부터 불어와’ 展
바다, 꽃, 오름과 산 등 제주의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제주 에코 상품을 소개하는 전시 ‘the WIND from JEJU - 그 바람, 제주로부터 불어와’가 오는 29일(수)부터 한 달간 개최된다.
제주 청정 이미지를 강조한 제주 대표 기념품 발굴 및 홍보마케팅 강화를 목적으로 한 이번 전시는 제주올레길 주민행복사업의 하나로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공동 주관한다.
전시에서는 헌 옷이나 자투리 천으로 한 땀 한 땀 꿰어낸 간세 인형, 제주 주민들이 직접 심은 허브를 상품으로 개발한 세화리 아로마 캔들, 제주 언어의 아름다움을 재치 있게 표현한 엽서를 비롯해 잡지, 패브릭, 문구, 장신구, 소리 음원 등 13개 제주 에코 브랜드의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서울 홍대 인근에 있는 카페 본주르(서울 마포구 동교동 153-32)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노동절(5월 1일)을 제외한 5월 29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12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중에는 제주 올레 간세 인형 만들기 체험 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간세 인형 만들기 체험은 노동절을 제외한 4월 30일부터 5월 13일까지 오후 1시에서 오후 7시까지 가능하며, 1인 체험비는 12,000원이다. 이 외에 전시 기간 매주 주말에는 야외 테라스에서 반짝 시장도 열릴 예정이다.
※ 전시 문의: 사단법인 제주올레 콜센터 064-762-2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