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치 넘치는 멘트가 담긴 화환으로 축하해주세요!
돈이 좀 들더라도 특별한 날에 꽃을 보내주는 것은 받는 사람에게도 굉장한 의미가 있다. 사랑하는 연인 사이에 사랑을 전할 때,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지인에게 축하를 보낼 때, 결혼 등의 경조사에 화환을 보내는 것은 선물 이상의 특별한 의미가 있다. 간혹 "비싼데 그런 걸 왜 해?"하는 사람이 있을 지 모르지만, 재치가 넘치거나 진심을 가득 담은 멘트가 적힌 화환을 보면 이내 웃게 되고 기뻐하게 될 것이다.
연예인들의 재치를 엿볼 수 있는 화환
가끔 연예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가십 뉴스를 보면 재치 있는 멘트를 적은 화환에 관련된 이미지 뉴스가 많다. 예를 들어 케이윌 콘서트에 동료 연예인들이 보낸 화환을 보면, 아이유는 "나는요 오빠가 좋은 걸 어떡해"라는 본인의 히트곡 가사를 적어 보냈고, 가수 이현은 "노래 잘하고 싶다구요? 케이윌처럼 생기면 되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하하의 막창집에 보낸 화환 멘트도 재미있다. 이효리는 "내 이름은 이효리 거꾸로 해도 이효리", 신동엽은 "막창 중독자 신동엽", 유재석은 "압구정 날라리 유재석"이라고 보내 눈길을 끌었다.
멘트만 재치 있는 것이 아니다. 가수 박봄의 팬들은 옥수수를 사랑하는 박봄을 위해 2NE1 콘서트 때 화환에 옥수수를 꽂아 보내는 재치를 선보였다. 쌀화환도 유행인데, 'MBC 진짜사나이' 제작진은 김수로에게 쌀화환을 보내기도 했다. 쌀화환은 기부 형태로도 많이 쓰인다.
이제 일반인들의 꽃화환도 센스 넘치게
연예인들이 주로 사용하던 센스 화환은 이제 일반인들에게서도 흔히 볼 수 있다. 여동생의 결혼식에 친오빠가 "나보다 먼저 가다니 평생 잊지 않겠다"라고 보낸다던가, "신부친구들은 연락처를 남기시요"라는 신랑 측 친구들의 재치 있는 화환도 재미있다. 옛날 여자친구가 전 남친의 결혼식장에 "우리 이제 못 만나?"라고 보내기도 하고, 웃기고 싶었지만 특별한 멘트가 생각나지 않아 그저 "ㅋㅋㅋㅋㅋㅋㅋ"라고만 써서 보낸 대학 동문들도 재미있다.
이처럼 재치 넘치는 화환은 받는 이에게도, 축하해주러 오신 분들이 보기에도 유쾌해서 결혼식장이나 개업하는 사업체에 큰 활기를 불어 넣어 준다. 연인들 사이에도 진심이 담긴 재치 있는 세레나데 멘트는 서로의 사랑을 더욱 돈독하게 해줄 것이다. 축하해 줄 사람이 있다면 센스 넘치는 멘트를 적어 화환을 보내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