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아파토사우루스라는 이름으로 불린 몸길이 20~25m의 거대 초식공룡인 뇌룡·브론토사우루스가 112년 만에 이름을 되찾았다. 1879년 발굴 당시 브론토사우루스란 학명으로 불렸으나, 1903년 뼈 구조가 2년 앞서 발굴된 초식공룡 아파토사우루스와 비슷하다는 이유로 브론토사우루스는 공룡 분류체계에서 제외됐었다. 하지만 포르투갈과 영국의 연구진들이 브론토사우루스가 아파토사우루스와 다른 부분을 찾아내 완전히 별개의 공룡임을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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