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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명품시대] 하이드로 플라스크 “우수한 품질, 트랜디한 디자인, 평생 보증이 차별점”

기사입력 2022.11.16 14:40
코로나19 불황에도 꾸준히 명품에 대한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생필품 시장에도 프리미엄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생필품의 프리미엄화는 명품에 대한 소비 심리 해소로 내가 지불할 수 있는 가치에 대해 최대한으로 소비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니즈가 반영된 것이란 분석이다. 디지틀조선일보는 각 업계의 명품으로 불리는 브랜드를 만나 제품 히스토리와 업계 현황, 전망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편집자주]
  • 최근 환경에 대한 심각성이 대두되며 ‘친(親)환경’을 넘어 ‘필(必)환경’ 시대에 들어섰다. 필환경은 ‘반드시 필(必)’과 환경의 합성어로, 필수로 환경을 생각해야 한다’ 라는 뜻이다. 관련 단체와 기업, 소비자의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면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움직임도 확산되고 있다.

    특히 환경보호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높아지며, 텀블러의 생산과 소비 모두 크게 증가했다. 텀블러의 수요가 늘면서 품질 향상과 디자인, 용도 등 소비자의 다양성을 맞춘 제품이 출시되고 있는 추세다. 박성아 구르메F&B코리아 마케팅 담당자는 “환경을 생각해 텀블러를 사용하는 의도도 좋지만, 하나의 텀블러를 장기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환경친화적인 제품 특성은 물론, 트랜디한 디자인과 평생 보증 서비스 등 소비자의 요구 사항에 빠르게 대응한 하이드로 플라스크는 폭넓은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텀블러계의 명품’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 올해 6월 스타필드 위례점에서 하이드로 플라스크 팝업스토어 전경. / 사진=하이드로 플라스크 제공
    ▲ 올해 6월 스타필드 위례점에서 하이드로 플라스크 팝업스토어 전경. / 사진=하이드로 플라스크 제공

    하이드로 플라스크는 2019년 1월 구르메F&B코리아가 미국 헬렌 오브 트로이사와 국내 독점유통계약을 체결하고 2월부터 정식 수입 판매를 시작했다. 2019년 한국 진출 이후 매년 지속적인 판매 증가로 연평균 45% 이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다음은 텀블러 업계 현황과 하이드로플라스크 제품 특성 등에 대해 박성아 구르메F&B코리아 마케팅팀 담당자와 나눈 일문일답이다.

    하이드로 플라스크는 어떤 브랜드인가.

    “하이드로 플라스크는 2009년 태평양 북서부의 원더랜드와도 같은 미국 오리건주 벤드에서 시작됐다. 지리적 위치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자연을 사랑하고 자연을 후세에 전해줄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고 있다.

    대자연은 하이드로 플라스크에게 최고의 디자이너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하이드로 플라스크의 제품 개발부터 색상 선정까지 대자연으로부터 영향을 받고 있다. 하이드로 플라스크 H-Mark는 상쾌한 물과 활기찬 기쁨을 병합해 표현한 로고이다. 물과 긍정적인 에너지는 하이드로 플라스크의 본질을 가장 정확하게 나타내고 있다.”

    제품 개발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 있다면.

    “텀블러 사용이 대중화되면서 ‘모든 텀블러의 품질은 다 거기서 거기다’라는 대중의 인식도 커지고 있다. 하이드로 플라스크 텀블러는 품질과 브랜드 가치관을 모두 담고 있는 명확한 차별점을 가진 제품이라는 것을 중요시하고 있다. 이를 제품 개발하는데 적용하고 대중에게도 인지시키고 있다.

    자사 제품을 많은 사람에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텀블러 표면에 물방울이 생기지 않는 하이드로 플라스크만의 시그니처 기술과 이중구조 설계로 음료 본연의 맛과 향이 새어 나가거나 섞이지 않는 텀블러는 직접 사용해보지 않으면 깨달을 수 없는 부분이다.”

  • 다양한 컬러의 하이드로 플라스크 제품들.
    ▲ 다양한 컬러의 하이드로 플라스크 제품들.

    하이드로 플라스크만의 차별점은.

    “비교 불가한 품질, 트랜디한 디자인 색상, 평생 보증.

    하이드로 플라스크 텀블러는 내구성이 뛰어난 프로 그레이드 스테인리스 스틸 (Pro-Grade Stainless Steel) 소재로 제작됐다. 또 하이드로 플라스크 고유의 이중벽 진공 단열 구조(TempShield™)가 적용되어 차가운 음료를 최대 24시간, 따뜻한 음료는 최대 12시간까지 내용물 온도를 유지해준다. 특히, 비스페놀A 프리(BPA-free), 프탈레이트 프리(Phthalate-Free) 제품으로 환경호르몬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고 텀블러 표면에는 미끄럼을 방지하고 손에 쥐었을 때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파우더 코팅’ 기술을 적용해 견고한 내구성과 매년 새로운 색상의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라이프타임 워런티’(Lifetime Warranty)는 평생 제품 보증을 약속하는 하이드로 플라스크만의 고유 고객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첫째로 공식 판매처를 통한 구매 증빙이 가능한 경우에는 무상으로 교체가 가능하다. 둘째는 구매 증빙이 어려운 경우에는 50%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있다.”

    텀블러를 오래 사용하기 위해 관리 방법이 있다면.

    “취급설명서대로 사용하시는 것이 가장 오래 사용하기 위한 길이고 추천해 드리는 방법이다. 많은 분들이 쉽게 놓치는 부분은 음료를 텀블러에 장시간 방치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행위는 세균번식을 촉진하고, 우유, 탄산 등 가스를 유발하는 음료는 텀블러 내부를 손상시킬 수 있다.

    올바른 방법으로 세척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철 수세미는 텀블러 내부를 손상시킬 수 있어 부드러운 세척 솔 혹은 스펀지와 중성세제로 손 세척하고, 완전 건조를 꼭 해야 한다. 완벽히 건조되지 않은 텀블러 또한 세균번식을 가속시킬 수 있어 개인위생을 위해 올바른 방법으로 세척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대부분 텀블러는 외부 영향을 받아 변질이 일어날 수 있어, 냉동고, 살균기, 식기세척기 등 외부 온도영향을 쉽게 주는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사용하시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 다회용 컵 사용 확산하기 위한 방안이 있다면.

    “가격할인과 같은 금전적인 지원도 좋지만, 텀블러 사용을 억지스러움 없이 독려할 수 있는 문화조성이 먼저라고 생각한다. 미디어 노출, 트렌드에 맞는 콘텐츠 등을 통해 올바른 텀블러 사용을 지향하는 방안을 우선으로 실행하는 것이 먼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아울러, 현재 시행되는 법규 외에 ESG 정책에 따른 소비자의 환경에 대한 경각심이 더 강조되고 환경을 보호하는 취지의 캠페인 및 텀블러 사용 일상화가 되어야 한다.

    예를들어 이전에는 일반 비닐봉지를 사용했지만, 현재는 종량제 봉투 또는 재활용 비닐봉지, 에코백 등 다양하게 배포되어 사회에 안정화되고 있다. 이처럼 일회용 컵과 플라스틱 컵 사용을 줄이고 텀블러를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정책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

    하이드로 플라스크가 추구하고자 하는 지속가능성이란.

    “평생 보증이라는 보증정책을 통해 개인위생과 환경보호를 지속적으로 일상생활에서 실천하는 것이다. 하이드로 플라스크 제품을 통해 많은 분들의 다양한 여정을 멋진 시간과 추억으로 만들어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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