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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노래] '괴짜'가 된 지코, '역대급 흥 바이브' 담은 'Grown Ass Kid'

기사입력 2022.07.27.11:05
  • 사진: KOZ엔터테인먼트 제공
    ▲ 사진: KOZ엔터테인먼트 제공
    지코(ZICO)가 2년 만의 귀환을 알렸다.

    오늘(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지코는 네 번째 미니앨범 'Grown Ass Kid'를 공개한다. 2020년 발매한 미니 3집 'RANDOM BOX' 이후 약 2년 만의 컴백이다.

    특히 'RANDOM BOX'의 타이틀곡 '아무노래'는 멜론 일간 차트에서 52회 1위를 기록하고 방송 출연 없이 음악방송 10관왕을 달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는 챌린지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톱 티어' 아티스트 지코의 진면목을 보여준 곡이다. 이 같은 지코의 업적이 쌓여 지코하면 '히트곡 보증 수표'라는 수식어가 대중에게 각인된 것.

  • 이러한 기대 속 2년 만에 발매되는 새 앨범 'Grown Ass Kid'는 여전히 트렌드에 민감하고 본인이 좋아하는 음악을 할 때 더욱 빛나는 아티스트 지코가 변하지 않는 음악 취향과 열정, 에너지로 긴 공백기를 뛰어넘어 다시금 아티스트로서 활동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이유를 함축했다. 지코는 이번 'Grown Ass Kid'에서도 앨범 전체 프로모션을 맡았고, 전곡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했다.

    타이틀로 선정된 괴짜 (Freak)'는 지코만의 신나고 흥겨운 바이브가 응축된 트랙이다. 소동으로 난장이 된 괴짜들의 도시를 연상케하는 곡의 테마에 다이내믹한 보컬과 멜로디가 어우러져 지코의 에너지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지난 25일 공개된 '괴짜 (Freak)'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는 “즐겨 우린 괴짜”라는 가사와 함께 에너제틱하면서도 자유분방한 퍼포먼스를 펼쳐 톡톡 튀는 지코의 감성을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이와 함께 지코는 (여자)아이들 소연, 댄서 리정과의 '괴짜 (Freak)' 챌린지를 순차적으로 공개했고, 이 영상을 시작으로 다시 한번 '챌린지 장인'으로 거듭날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 이 밖에도 새 앨범에는 지난 19일 선공개돼 비현실적인 현실을 보낸 우리에게 건네는 노래 'SEOUL DRIFT', 펑키한 트랙 위 재치 있는 펀치 라인이 인상적인 'Trash Talk (Feat. CHANGMO)', 정글의 왕이 지닌 애티튜드를 보여주는 'OMZ freestyle', 악상이란 먹이를 찾아 고뇌하는 처지를 노래한 'Nocturnal animals (Feat. Zior Park)'까지 총 다섯 곡이 수록된다.

    한편 지코는 앨범 발매 이후 오는 28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음악 방송 출연도 예고했으나, 최근 코로나19에 확진돼 일정이 모두 취소됐다.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의 활동 재개 일정은 다시 안내드리도록 하겠다"라며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지코가 조속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해 코로나19 회복 후 지코가 보여줄 활약에도 기대가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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