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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입이 즐거운 가을 호텔 디저트…제철 과일의 맛과 셰프의 레서피가 더해져

기사입력 2021.10.07 13:40
  • 가을을 맞아 호텔들이 제철 과일을 활용한 다채로운 디저트 메뉴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가을 제철 과일의 맛있는 맛과 셰프의 창의적인 레서피가 더해져 눈과 입이 즐거운 호텔들의 디저트 메뉴를 소개한다.

    안다즈 서울 강남, 충주 홍로 사과 활용한 '가을 빙수'


    호텔 안다즈 서울 강남은 충주 홍로 사과를 활용한 가을 빙수 '사과 크럼블 빙수'를 호텔 2층 조각보 레스토랑에서 선보인다. 부드러운 눈꽃 우유 얼음 위에 바닐라 시럽에 이틀간 저온 숙성한 사과를 듬뿍 올리고, 바삭한 시나몬 크럼블과 크림치즈 무스를 곁들였다.

  • 큼직한 충주 월악산 유기농 벌집꿀은 프렌치 리큐르 그랑 마니에르 (Grand Marnier) 플람베로 살짝 녹여 내 달콤한 맛을 더한다. 고객 요청 시, 그랑 마니에르 대신 연유로 플람베 서비스를 제공한다. 취향에 따라 빙수에 곁들일 수 있도록 바닐라 아이스크림, 달콤한 카라멜 소스, 바닐라 커스터드 크림이 트레이에 함께 서빙된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무화과의 달콤함을 담은 '밀푀유 케이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1층 그랜드 델리에서 가을철을 맞아 무화과의 달콤함을 담은 밀푀유 케이크를 선보인다.

  • 뉴욕 출신의 에릭 칼라보케 페이스트리 셰프가 선보이는 ‘무화과 밀푀유’는 레드와인을 넣어 만든 무화과 와인 잼에 바닐라 샹티 크림을 더한 케이크로, 마스카포네 치즈를 넣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무화과의 향과 바삭하게 구운 밀푀유, 부드러운 크림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무화과 밀푀유’는 11월 말까지 한정 판매된다.

    그랜드 워커힐 서울, 달콤한 가을 제철 디저트 세트


    그랜드 워커힐 서울의 로비 라운지 ‘더파빌리온’에서는 가을 제철 디저트 세트 ‘폴 인 파빌리온(Fall in Pavilion)’을 선보인다. ‘폴 인 파빌리온’은 수확의 계절 가을의 풍요로움을 모티브로 삼아, 식용 꽃으로 장식된 쁘띠 디저트 10여 종, 디저트와 잘 어울리는 커피 혹은 티 음료 2잔으로 구성됐다.

  • 주요 메뉴로는 워커힐 시그니처 케이크 ‘티라미수’, 진한 치즈 향이 일품인 ‘뉴욕 치즈 케이크’, 바삭한 쿠키슈에 달콤한 모카 크림이 들어간 ‘모카 미니슈’를 비롯, 과일 퓌레를 이용한 ‘딸기&망고 큐브 젤리’, 보성 녹차와 워커힐 시그니처 바닐라 크림이 어우러진 ‘녹차&바닐라 고깔 크림’ 등 다양한 프리미엄 디저트가 포함되어 있다. 여기에 펜지, 미니장미, 복사꽃, 삼색제비꽃 등 싱그러운 허브꽃이 디저트 위에 풍성하게 장식되어 눈과 입을 동시에 즐겁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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