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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날치, 신곡 '여보나리' 최초 공개…'가요계 비트코인' 등극

기사입력 2021.02.02.14:46
  • 이날치, '라디오스타' 출연 / 사진: MBC 제공
    ▲ 이날치, '라디오스타' 출연 / 사진: MBC 제공
    이날치가 '라디오스타'에 든다.

    오는 3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범상치 않은 호랑이 기운을 가진 권인하, 박선주, 줄리엔강, 이날치의 권송희 신유진과 함께하는 '범 내려온다' 특집이 꾸며진다.

    이날치는 판소리와 대중음악 사이를 절묘하게 오가는 얼터너티브 팝 밴드다. 판소리 수궁가의 한 대목을 활용한 '범 내려온다', '좌우나졸' 등 국악을 새롭게 해석한 21세기 판소리, 리얼 K팝으로 전 세계에 K-흥과 K-힙을 알리고 있다.
  • 이날치가 그룹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와 함께한 한국관광공사 홍보영상은 온라인 누적 조회수 5억뷰를 기록하며 '1일 1범' 열풍을 일으켰다. 이날치는 톱스타만 찍는다는 휴대폰, 피자 광고를 섭렵하며 대세 밴드로 떠올랐다.

    '라스'에 출격한 이날치는 전 세계 리스너들의 무한 재생을 부르는 노래 '범 내려온다' 무대를 꾸며 시작부터 흥을 제대로 돋운다. 또 신곡 '여보나리'를 '라디오스타'에서 최초로 공개해 안방 시청자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할 예정이다.
  • 보컬 권송희와 신유진은 '예능캐' 대표로 등장해 "우리는 국악 어벤져스"라며 영화음악 감독부터 소리꾼이 모인 팀의 화려한 스펙을 공개한다. 권송희는 멤버들의 개인 능력치를 깨알 자랑하고,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전 세계인의 마음을 어루만진 이력을 공개해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함께 출연한 박선주는 이날치를 두고 아직 채굴이 안 된 보석 같다는 의미로 "가요계 비트코인"이라고 극찬했다고 전해진다. '범 내려온다' 특집은 이날치와 멤버들의 매력이 세상에 조금 더 드러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오는 3일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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