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덕환(33)이 결혼한다. 무려 7년이나 함께 열애 해 온 연인 전수린과 함께다. 류덕환의 예비신부가 전수린이라고 알려지자, 더욱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류덕환은 지난 8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당시 소속사 씨엘엔컴퍼니 측은 "오는 10월 7년 동안 연애한 일반인 연인과 결혼할 예정이었으나, 시기가 시기인 만큼 내년으로 조정하게 되었다"고 전한바 있다.

류덕환은 직접 쓴 손편지를 통해 팬 카페에 결혼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당시 류덕환은 "짧지 않은 연애를 통해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확신을 갖게 되었고,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예비신부에 대해 전했다.

그 주인공은 전수린이었다. 류덕환보다 2살 연하인 전수린은 쇼핑몰 프롬비기닝의 모델로,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기도 했다. 또한 패션잡화브랜드 미닛뮤트의 CEO이자 디렉터로도 활동 중이다.

배우 손수현, 하연수, 차정원 등과의 친분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들의 친분은 함께 찍거나, 서로를 찍어준 사진을 SNS에 게재하며 대중에게 알려지기도 했다. 또한 전수린은 차정원의 친구로 패션N '팔로우미'에 출연해 메이크업 방법을 소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