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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라, 8월 말 결혼→코로나19로 예식 생략…"새 출발 응원 부탁"[전문]

기사입력 2020.08.18.10:14
  • 강소라 결혼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 강소라 결혼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강소라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지난 17일 소속사 플럼에이앤씨 측이 "강소라가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강소라와 예비신랑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당초 예정된 8월 29일 예식을 취소했다. 예비부부는 직계 가족만 모시고 간소한 자리로 예식을 대체할 예정이다.

    이어 소속사는 "비연예인인 예비신랑과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구체적인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된다"며 "강소라는 앞으로도 좋은 작품과 활동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릴 예정이다. 인생의 새 출발을 앞둔 배우 강소라에게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강소라는 이날 팬카페를 통해 손편지를 공개하며 직접 결혼 사실을 밝혔다. 그는 편지에서 "친동생 혹은 친구, 언니, 누나처럼 여겨주신 저, 강소라가 8월 말에 결혼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은 좋은 사람을 만나게 돼서 이렇게 글로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강소라는 지난달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 다음은 강소라 결혼 관련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플럼에이앤씨입니다. 배우 강소라 관련 소식 전합니다.

    플럼에이앤씨 소속 배우 강소라가 연상의 비연예인과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결혼식은 오는 8월 29일로 예정하였으나 코로나19 상황이 다시금 악화됨에 따라 예식은 취소하였습니다. 대신 당사자와 직계가족만 함께하는 간소한 자리로 대체하게 되었습니다.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들을 배려하여 기타 구체적인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되오니, 기자님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강소라는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작품과 활동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릴 예정입니다. 인생의 새 출발을 앞둔 배우 강소라에게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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