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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위의 아이돌' 정형돈, 트와이스 사나 한국어 실력에 "김종민보다 낫다"

기사입력 2020.11.05.11:05
  • '퀴즈 위의 아이돌' 트와이스 출연 / 사진: KBS 제공
    ▲ '퀴즈 위의 아이돌' 트와이스 출연 / 사진: KBS 제공
    '퀴즈 위의 아이돌'에 트와이스가 출격한다.

    오는 7일 방송되는 KBS 2TV '퀴즈 위의 아이돌'에서는 트와이스 다현, 쯔위, 사나, 모모가 출연해 퀴즈 승부를 펼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정형돈은 트와이스가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하자, 걱정 반, 긴장 반, 어색함 반 상태가 된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그는 "트와이스는 3개월 이상 쉬지 마. 방송 분기별로 1번씩 나와"라며 트와이스에게 한정된 특단 출연을 제안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글로벌 멤버 사나, 모모, 쯔위가 함께한 가운데, 일본인 사나는 한국어 능력자로 불릴 만큼 토종 한국인 뺨치는 한국어 실력으로 유명한 바. 사나는 한국어 공부 비결에 대해 "2012년 한국에 처음 와서 공부를 시작했다"며 "안무 수업, 보컬 수업 등 데뷔 준비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습득했다"고 밝혀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급기야 사나의 출중한 한국어 발음을 듣게 된 김종민과 SF9 인성은 "지금 완벽하다", "저보다 잘하세요"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는가 하면, 아나운서 출신 MC 장성규조차 "진짜 아나운서 같아요"라고 감탄했다고. 여기에 정형돈이 "한국어는 김종민보다 사나가 더 나을 수 있어요"라는 말로 화룡점정을 찍어 폭소를 유발했다는 전언이다.

    트와이스의 퀴즈 실력은 오는 7일(토) 오전 11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퀴즈 위의 아이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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