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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C 2020] 산업적 변혁에 대한 캐나다의 '슈퍼클러스터 접근법'

기사입력 2020.09.18 12:11
  • 캐나다에서 AI에 대한 인식은 어떨까?

    18일 열린 'AWC 2020' 웨비나(웹 세미나)에서 '산업적 변혁에 대한 캐나다의 슈퍼클러스터 접근법'에 대해 엔젠(Ngen) 캐나다 CEO 제이슨 마이어스는 "현재 캐나다는 슈퍼클러스터를 통해 경제의 주요 부문에서 첨단 기술을 적용하고 있고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캐나다의 슈퍼클러서터를 통한 AI는 미래 기술개발의 핵심"이라고 소개했다. 

  • 엔젠(Ngen) 캐나다 CEO 제이슨 마이어스/이미지=AWC 웨비나 화면 캡처
    ▲ 엔젠(Ngen) 캐나다 CEO 제이슨 마이어스/이미지=AWC 웨비나 화면 캡처

    제이슨 마이어스는 산업 기술적 변화를 가져온 것으로 수상 경력이 있는 특화 된 경제학 해설자이며 캐나다에서 널리 알려진 영향력 있는 정책 옹호자이다. 그는 25년 이상 산업, 학계, 연구소 사이 연합을 맺어왔고, 나아가 시민단체나 노동단체와도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2007년에서 2016년까지 '캐나다 제조&수출업자 단체'에서 대표회장 및 최고경영자를 역임했다. 캐나다 제조&수출업자 단체는 캐나다의 가장 큰 제조 및 무역 협회이다. 그는 캐나다 제조 연합의 창립 회장, 캐나다 국립 라운드테이블의 부회장, 그리고 온타리오와 그레이트 레이크 제조 위원회의 부회장을 역임했다.

  • 캐나다 디지털 테크널러지 수퍼클러스터 CEO 수 파이시/이미지=AWC 웨비나 화면 캡처
    ▲ 캐나다 디지털 테크널러지 수퍼클러스터 CEO 수 파이시/이미지=AWC 웨비나 화면 캡처

    또한, 캐나다 디지털 테크널러지 슈퍼클러스터의 CEO 수 파이시는 슈퍼클러스터의 중요한 요소로 산업 파트너들의 공동투자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현재 캐나다에는 디지털 기술 66개의 프로젝트가 있다고 말하며, 그중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X-레이는 흉부 엑스레이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어 영상의학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다른 프로젝트 소개로 자폐증 공유 프로젝트와 정밀 농업 프로젝트 등에 대해 소개했다.

    캐나다 디지털 테크널러지 슈퍼클러스터는 캐나다의 디지털 기술을 통해 사회와 산업이 직면한 가장 큰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관들이 모인 조직이다. 

    캐나다 슈퍼클러스터에 합류하기 전에 수 파이시는 캐나다의 주요 조직들을 이끌었다. 캐나다의 대표적인 법률회사 중 하나인 파스켄의 경영 파트너(2000년 – 2006년), 캐나다 최대의 진단 연구소인 라이프랩의 CEO (2012-2017년) 이러한 역할들 각각에서 그녀는 다양한 팀을 동원하여 비즈니스 성장을 촉진하고 대규모 조직 변화를 실행하며 변혁 기술을 개발하고 구현했다. Sue는 또한 명예의 전당, 비즈니스 평생 공로상 등 지역사회와 비즈니스 리더십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대표적으로 캐나다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여성에 꼽히기도 했다.

  • 줄리앙빌럿
    ▲ 줄리앙빌럿

    마지막으로 캐나다 인공지능 슈퍼클러스터인 스케일 아이(Scale Ai)의 CEO 줄리앙 빌럿이 스케일(Scale) AI에 대한 프로그램과 스케일 AI를 성공적으로 활용한 기업들의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줄리앙 빌럿은 차세대 공급망 구축과 AI를 활용해 산업 성과를 높이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전하며, 몬트리올의 기술과 비즈니스 생태계를 활용한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분야 스타트업을 런칭하고 성장시키는 부문에서 두 프로그램의 총괄을 맡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NextAI 와 Creative Destruction Lab(CDL)이다. 

    그는 HEC 몬트레올의 부교수이기도 하며, 다양한 회사와 비영리 단체의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마케팅, 미디어 및 모바일 산업에서 광범위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디지털 비즈니스로의 트랜스포메이션을 성공적으로 집행한 이력이 있다.

    한편, 'AWC 2020(AI World Congress 2020)'은 세계 9개국 35명의 연사가 참여해 AI의 미래를 전망하는 AI 대표 콘퍼런스로 디지틀조선일보가 부산광역시와 함께 9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웨비나로 개최한다.

    이번 콘퍼러스는 'Future of AI'라는 대주제를 바탕으로 스마트 제조(Smart Manufacturing), 딥 러닝(Deep Learning), 스마트 시티(Smart City), 디지털 헬스(Digital Health), 모빌리티(Mobility), 스마트 항만(Smart Port) 등 총 6개의 세션으로 구성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AI 대표 글로벌 석학들의 강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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