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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C 2020] 빈센트 캄펜스 "세계 최고 항구가 된 이유 '디지털 데이터' 활용한 AI 덕분"

기사입력 2020.09.18 17:38
  • 빈센트 캄펜스(Vincent Campfens), AWC 2020 웨비나(웹 세미나) 강연 모습
    ▲ 빈센트 캄펜스(Vincent Campfens), AWC 2020 웨비나(웹 세미나) 강연 모습

    네덜란드 로테르담 항구는 OECD가 평가한 자율운항선 및 디지털 경쟁력 1위 항구로 세계에서 가장 디지털화된 항구로 평가받고 있다. 네덜란드 로테르담 항구는 어떻게 세계에서 가장 '스마트'한 항구가 될 수 있었을까?

    18일 'AWC 2020' 웨비나(웹 세미나)의 네덜란드 세션에서 로테르담항만청 디지털전략매니저 빈센트 캄펜스가 세계 최고의 항구가 된 로테르담 항구에 대한 소개와 어떻게 미래를 대비하고 있는 지에 대해 발표했다.

  • 빈센트 캄펜스(Vincent Campfens), AWC 2020 웨비나(웹 세미나) 강연 모습
    ▲ 빈센트 캄펜스(Vincent Campfens), AWC 2020 웨비나(웹 세미나) 강연 모습

    로테르담 항구는 12500 헥타르 규모로 80개의 터미널, 18만명의 근로자가 일하는 그야말로 초대형 항구다. 약 40년 전 항구가 디지털화 되기 전에는 항구에서 이루어지는 이해 당사자간 서류 작업이 많았다. 로테르담 항구는 문서를 바탕으로 하는 모든 커뮤니케이션을 디지털로 변경하고 프로세스를 자동화 해 항구를 통한 비지니스를 효율적으로 만들었다.

    빈센트 캄펜스는 AI를 활용해 엄청난 규모의 로테르담 항만을 유지보수 하고 있는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AI를 활용한 기술로 선박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입항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하며 "앞으로 항만은 디지털 데이터가 보다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만들어 현장에서 제대로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빈센트 캄펜스(Vincent Campfens)
    ▲ 빈센트 캄펜스(Vincent Campfens)

    빈센트 캄펜스는 2015년 로테르담 항만청 디지털팀에 합류해 항만지역의 운영 IT에 주력했다. 그는 기업이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성장시키고 개발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IT 및 기술 판매 기술을 결합한 입증된 실적을 가지고 있다.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를 위한 네덜란드 회사 Ymor에서 그는 최고의 유저 경험을 달성하며 100개의 기업 몇몇을 지원했다.

    그는 로테르담 항구의 효율성, 안전,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스마트 기술의 사용을 추진했다. 그는 사물인터넷, 디지털 트윈, 항만 디지털화에 관한 다수의 출판물을 가지고 있다. 디지털전략매니저로서 그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이니셔티브를 중시하여 항만청의 장기적인 목표에 부합하도록 한다. 아키텍드, 디지털전략팀과 함께 그는 미래의 데이터 주도 사업에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AWC 2020(AI World Congress 2020)'은 세계 9개국 35명의 연사가 참여해 AI의 미래를 전망하는 AI 대표 콘퍼런스로 디지틀조선일보가 부산광역시와 함께 9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웨비나로 개최한다.

    이번 콘퍼러스는 'Future of AI'라는 대주제를 바탕으로 스마트 제조(Smart Manufacturing), 딥 러닝(Deep Learning), 스마트 시티(Smart City), 디지털 헬스(Digital Health), 모빌리티(Mobility), 스마트 항만(Smart Port) 등 총 6개의 세션으로 구성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AI 대표 글로벌 석학들의 강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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