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초희가 굳피플 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10일 굳피플 측은 "이초희 배우의 전속계약이 드라마 종영과 동시에 종료된다"라며 "드라마 종영까지 최선을 다해 매니지먼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굳피플에서 좋은 활동을 펼친 이초희 배우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이초희 배우의 활동을 응원하며 한결 같이 지지하겠다. 배우에게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당부를 전했다.

2013년 KT&G 상상마당 음악영화제 홍보대사로 발탁되며 연예계에 데뷔한 이초희는 드라마 '감격시대', '참 좋은 시절', '꽃할배수사대',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하녀들', '후아유', '육룡이 나르샤', '운빨로맨스', '사랑의 온도', 그리고 지금 출연 중인 '한 번 다녀왔습니다'까지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려왔다. 또한, 영화 '파수꾼'을 시작으로 '전국노래자랑', '오리엔테이션', '신촌좀비만화', '인생은 새옹지마', '장수상회' 등을 통해 관객들과 만나기도 했다.

한편 이초희와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굳피플은 이영애, 양세종, 서현철, 정재은, 김건우, 임기홍, 조유정, 종호, 백수민 등의 아티스트가 소속되어 있다.

◆ 이하 이초희 계약 만료 관련, 굳피플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굳피플입니다.

이초희 배우의 전속계약이 드라마 종영과 동시에 종료됩니다. 드라마 종영까지 최선을 다해 매니지먼트 업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굳피플과 함께 배우로서 좋은 활동을 펼친 이초희 배우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이초희 배우의 활동을 응원하며 한결 같이 지지하겠습니다.

이초희 배우에게 변함 없는 사랑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