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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과거 명곡들이 재조명 받으며 역주행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틴탑이 온라인 콘서트 개최를 확정했다. 특히 이번 온라인 콘서트는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이기도 한 만큼, 팬들에게는 더욱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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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 오후 5시 네이버 V LIVE+ 채널을 통해 틴탑의 온라인 콘서트 'TEEN TOP 10 LIVE'가 진행된다. 특히 틴탑은 '2.5세대 아이돌' 역주행 열풍의 중심에 서있는 만큼, 이번 콘서트에도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실제 틴탑은 역주행 열풍에 힘입어 최근 KBS '뮤직뱅크', Mnet '엠카운트다운' 등에도 재소환되며 'To You 2020', '미치겠어', '장난아냐', '박수' 등 과거 명곡들의 스페셜 무대를 선사했다. 완벽한 라이브 및 퍼포먼스를 선사한 틴탑은 방송 이후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등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게다가 이번 콘서트는 팬들의 투표로 세트리스트가 구성되는 만큼, 앞서 선보인 스페셜 무대 외에도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과거의 명곡들을 다시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
이처럼 뜨거운 관심을 받는 상황 속, 틴탑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노래방 리허설 영상을 공개하며 신개념 콘서트를 예고했다. 지난 2일 공개된 영상에서 틴탑은 제작진의 리모컨 컨트롤에 따라 마음대로 변경되는 랜덤 노래방을 진행, 노래 점프부터 비트까지 쉴 새 없이 바뀌는 노래에도 흔들리지 않는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이어 틴탑은 실수를 할때마다 랜덤 미션을 뽑으며 노래를 펼치기도 했는데, 카메라 감독님 유혹하며 노래 부르기, 멤버 업고 노래 부르기, 웃통 벗고 부르기 등 어려운 미션도 재치있게 수행하는 모습을 보인 만큼, 이번 콘서트 역시 유쾌한 웃음이 가득한 현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이번 온라인 콘서트는 멤버들 중 첫번째로 입대를 확정한 천지의 마지막 공식 활동이다. 오는 10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하는 천지는 코로나19 등 안전상 이유로 입대 장소 및 시간을 비공개로 진행, 이번 콘서트를 통해 팬들에게 입대를 앞두고 마지막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틴탑의 온라인 콘서트 'TEEN TOP 10 LIVE'는 오늘(8일) 오후 5시 진행된다.
- 하나영 기자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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