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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핑크가 새로운 이상형을 언급, 화제를 끌고 있다.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 게스트로 출연한 자이언트 핑크가 바뀐 이상형을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자이언트 핑크는 "제 이상형이 개그맨인데 지금 좀 바뀌었다"며 "고등학생 때부터 이용진 씨 팬이었고, 만나보는 게 소원이라 한 방송에서 '이용진 너무 사랑합니다'라고 했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018년 자이언트 핑크가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제 이상형은 이용진 씨다. 따로 살짝 볼 수 있다면 연락을 주시면 좋겠다"고 말해 이목을 끈 바 있다. 하지만 이후 이용진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여자친구가 있다"고 말하면서, 자이언트 핑크가 '국민 실연녀'라는 수식어를 갖게 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이에 김영철은 지금의 이상형이 누구냐고 물었고, 자이언트 핑크는 "단독 인터뷰를 안 내는 사람"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요즘 김용명 씨다 재밌더라"며 호감을 보였다.
한편, 자이언트 핑크는 지난 15일 신곡 'Burn Out'을 발매했다.
- 이우정 기자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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