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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공연] 빅톤, 온택트 라이브 'Mayday'…한승우 포함 '첫 완전체' 콘서트

기사입력 2020.07.12.09:10
  • 빅톤 온택트 라이브 공연 개최 / 사진: 플레이엠 제공
    ▲ 빅톤 온택트 라이브 공연 개최 / 사진: 플레이엠 제공
    빅톤(VICTON)의 온택트(Ontact) 라이브 공연이 개최된다.

    오늘(12일) 오후 5시 네이버 V 라이브 생중계를 통해 빅톤의 온택트 라이브 공연 'Mayday'(메이데이)가 개최된다. 특히 이번 'Mayday'가 기대를 모으는 것은 한승우를 포함한 완전체로 개최하는 첫 라이브 공연이기 때문이다.

  • 빅톤은 올해 초 국내 첫 단독 콘서트 'New World'를 개최했다. 당시 한승우는 '프로듀스X101'을 통해 발탁된 그룹 엑스원(X1)에 소속된 상황으로, 자신의 원래 그룹인 빅톤 활동을 병행할 수는 없었다. 하지만 한승우의 사정은 좋지 않았다. '프로듀스X101'이 조작 논란을 겪으며 엑스원으로서 제대로 활동을 펼치지도 못했다. 팬들에게는 안타까울 수밖에 없는 시간이다.

    더욱더 안타까운 것은 6인 체제로 개최한 첫 콘서트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엑스원의 조작이 사실로 밝혀지며, 소속사간 합의를 거쳐 정식으로 해체하게 됐다. 이후 한승우는 빅톤으로 재합류, 다시 7인조 그룹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지나 완전체로 개최하게 되는 첫 라이브 공연인 만큼, 이번 'Mayday'가 갖는 의미는 특별하다.

    이에 빅톤은 이번 공연에서 한층 더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여기에 라이브 공연을 위해 준비한 스페셜 스테이지까지 마련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풍성한 공연을 꾸릴 예정이다.

  • 빅톤은 공연을 앞두고 지난 1일부터 'New World', '떨려, '걱정이 돼서'를 비롯해 '스페셜 스테이지'인 승우, 한세, 수빈의 자작곡, 승식, 세준의 커버곡까지 세트리스트 공개 릴레이를 이어가며 공연 디데이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또한, 연습 비하인드컷을 공개하며 공연에 대한 관심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것에 성공했다.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빅톤 멤버들의 모습을 포착한 사진은 땀과 열정 가득한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해 이번 공연을 통해 빅톤이 어떤 매력을 선사하고, 어떤 성장을 보여줄 것인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빅톤의 온택트 라이브 공연 'Mayday' 유료 이용권 구매시 라이브 중계는 물론, 추후 다시보기 VOD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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