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올여름 제주도 가볼만한 곳…청정제주에서 힐링하기 좋은 '제주 웰니스관광지'

기사입력 2020.07.08 11:30
  • 올여름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싶다면 제주도 웰니스 관광지를 가보는 건 어떨까.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여름철 제주에서 즐길 수 있는 힐링과 치유의 대표 콘텐츠인 ‘제주 웰니스관광 15선’을 발표했다.

    '웰니스(Wellness)'란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뜻한다. 이번에 선정된 웰니스관광지는 자연·숲 치유, 힐링·명상, 뷰티·스파, 만남·즐김 치유 4개 주제로 구성된 총 15개 관광지다.

    이번 제주도 웰니스 관광지 발표는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에게 변화하는 여행트렌드에 부합하는 제주의 힐링, 치유 여행지를 새롭게 선보이고 이를 통한 제주관광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기획됐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5월 자연/숲 치유, 힐링/명상, 뷰티/스파, 만남/즐김 치유 4개 주제로 나눠 각 주제별로 부합하는 관광자원 및 시설 등을 공개 모집하였다. 이후, 도내 관광분야 업계 및 학계로 구성된 협의체 회의와 도외 웰니스관련 학계 및 유관기관, 여행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자연/숲 치유 분야
    한남 머체왓 숲길
    머체왓숲길 방문객지원센터 : 서귀포시 남원읍 서성로 755
  • 사진출처=제주관광공사
    ▲ 사진출처=제주관광공사

    ‘머체왓숲길’은 서귀포시 한남리에 위치한 드넓은 목장 초원과 원시림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머체’는 ‘돌이 엉기정기 쌓이고 잡목이 우거진 곳’, ‘왓’은 ‘밭’을 일컫는 제주어의 합성어로, ‘머체왓’이라는 말은 이 일대가 머체(돌)로 이루어진 밭(왓)이라는 데서 붙여진 말이다.
     
    또한ㅡ 머체왓숲길은 드넓은 목장 초원을 중심으로 삼나무숲과 편백나무숲이 길게 형성된 숲 터널, 서중천 계곡을 끼고 숲이 우거진, 마치 곶자왈과도 같은 느낌을 주는 탐방로 등 제주도 자연으로 채워진 아름다운 곳이다.

    자유롭게 숲길 산책을 해도 좋고, 숲 해설가와 동행하여 머체왓숲길의 비밀스런 곳곳을 알아나가는 재미도 크다. 숲길 산책 후 머체왓숲길 건강체험장에서 머체왓 숲의 기운을 담은 약차(이 곳에서 나는 8가지 건강한 약재 : 꾸지뽕나무, 황칠나무, 청미래덩굴, 예덕나무, 편백나무열매, 계피, 감초, 진피)나 귤 효소 차(유기농 귤로 발효)를 마시면서 피톤치드 에너지가 가득한 편백 족욕 체험을 곁들이면 몸과 마음이 행복해지는 치유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머체왓숲길 탐방은 방문객지원센터를 찾으면 바로 출발할 수 있다.

    비체올린
    제주시 한경면 판조로 253-6
  • 사진출처=제주관광공사
    ▲ 사진출처=제주관광공사

    비체올린은 제주시 서쪽 중산간 지역에 위치한 곳으로 자연 숲에 조성된 일천여미터 수로를 따라서 유유자적하게 카약을 타고 숲 속에서의 힐링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비체올린(빛에 올린)은 햇빛 위에 올려놓은, 다시 말해 자연 위에 조성되었다는 뜻이다.

    바다가 아닌 숲 속 카약 체험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숲 터널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카약 체험 외에도 곶자왈 산책로, 상록수인 아왜나무로 조성된 수목미로공원, 감귤 밭길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토끼와 새 등에 모이를 먹이는 체험을 할 수 있고, 바비큐장과 캠프파이어가 조성된 캠프촌에서 여유로운 힐링 캠핑도 즐길 수 있다.

    파파빌레
    제주시 조천읍 남조로 2185
  • 사진출처=제주관광공사
    ▲ 사진출처=제주관광공사

    ‘파파빌레’는 드넓은 공간에 다양한 제주의 땅속 현무암의 모습을 보여주는 돌을 소재로 한 관광지다. '파파'는 아버지, '빌레'는 넓게 퍼져 있는 바위를 이르는 제주어다. 파파빌레 대표가 약초농사를 하던 중 용암의 흘러간 흔적을 발견하고 수차례 돌과 흙 청소하기를 반복하여 손작업으로 발굴하였다고 한다. 파파빌레에서는 한반도 모습을 닮은 대규모 암반은 물론 4방신(좌청룡, 우백호, 남주작, 북현무)모양의 암반도 만날 수 있다. 또한 백두대간 모습으로 생긴 흑룡의 암반은 길이가 무려 100m에 이르는 모습으로 제주 화산섬 땅속 자연의 신비로운 비경 작품이다.

    이곳에서는 제주 화산섬 현무암 숲에서 나오는 음이온이 대량 방출되고 있다. 음이온은 산림 숲에 가야만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파파빌레에서도 신선한 음이온을 마주할 수 있다.

    현무암 숲에서 다량 발생하는 자연 음이온, 원적외선, 항균성분, 산소가 인체에 미치는 효과를 체험하고, 자연치유학 박사인 파파빌레 대표의 진행으로 삼림욕, 명상, 요가 등 산림치유를 병행함으로써 사전, 사후 심장변의도와 스트레스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붉은 오름자연휴양림
    서귀포시 표선면 남조로 1487-73
  • 사진출처=제주관광공사
    ▲ 사진출처=제주관광공사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은 서귀포시 남조로 주변에 위치하고 있다. 붉은오름은 덮인 흙이 유난히 붉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실제로 오름 대부분이 붉은 화산 송이인 '스코리어(scoria)'로 덮여 있다.

    복수초, 단풍나무, 참식나무 등 다양한 야생식물과 노루 등 제주의 야생 동물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친환경 생태관광지일 뿐만 아니라 사려니 숲길, 물영아리, 물찻오름 등 다양한 생태체험코스를 인근에 두고 있어 다양하고 신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붉은오름자연휴양림에서는 건강 숲길 걷기와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운영하는 ‘편백 체험실’을 통해 전신 및 반신욕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무장애 나눔숲길이 조성되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 및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한 숲 체험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시각장애인의 편의를 위한 점자안내판과 발달장애아동 및 부모의 숲 체험 활동을 지원한다.

    관음사야영장
    제주시 산록북로 588
  • 사진출처=제주관광공사
    ▲ 사진출처=제주관광공사

    한라산 관음사야영장은 제주시 북쪽 아라동에 위치하여 제주시 도심 인근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야영장은 해발 620m에 있어 한라산의 자연을 느끼기에 좋은 야영장이며, 야영장 주위에는 상록활엽수림인 녹나무와 참나무 그리고 침엽수인 삼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어, 자연생태를 관찰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관음사야영장에서 백록담까지는 8.7㎞ 코스로 한라산 탐방객들이 등반 시에 야영장을 애용하고 있다. 이 코스에는 획일적인 구획이 아닌 자연스럽게 설치된 30여 개의 사이트가 자리하고 있다. 모닥불이나 숯불은 사용 금지이며, 휴대용 버너를 이용한 조리만 가능하다.

    힐링/명상 분야
    제주힐링명상센터
    제주시 애월읍 어음13길 196
  • 사진출처=제주관광공사
    ▲ 사진출처=제주관광공사

    제주시 애월읍 중산간 400고지에 위치하여 오름과 드넓은 들판, 그리고 한림해변과 비양도를 품은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이다.
    제주 중산간 천혜의 자연속에 위치하여, 몸, 마음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하는 체험 위주의 힐링 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궁체험장, 기에너지가든, 수련시설, 숙박과 식당 등 연수시설이 있다.

    국궁체험장에서 체험하는 전통 활쏘기는 국궁지도사의 전문 지도로 초보자도 체험이 가능하고, 호흡 조절을 통한 집중력 향상과 머리가 맑아지고 배가 따뜻해지는 기혈순환, 심신 단련과 스트레스 해소 효과가 있다.

    화산암의 기운, 물의 기운, 나무의 기운 등이 어우러져 치유의 에너지가 가득한 기에너지가든도 있다. 이 곳에서는 자연을 벗삼아 걷고 명상하며 몸과 마음을 이완하고 힐링할 수 있다. 제주힐링명상센터는 병원에서 하는 치료가 아니라, 스스로 내 몸안에서 일어나는 자연 치유의 힘을 깨워 나를 힐링하는 곳이다. 뇌체조명상, 기가든 자연명상 등 다양한 자연 치유 요법으로 몸과 마음을 힐링하기에 좋다.

    물뫼힐링팜
    제주시 애월읍 예원로 51
  • 사진출처=제주관광공사
    ▲ 사진출처=제주관광공사

    물뫼힐링팜은 제주시 애월읍 수산리에 위치하며, 지역명인 수산(물 수, 뫼 산)에서 붙여진 명칭이다. 토양을 살려 건강한 농산물과 생태적 환경을 기반으로 친환경농장을 운영하며 몸 안의 자연치유기능을 깨워 사람의 심신을 치유하는 힐링 공간이며, 일본 구마노웰니스투어리즘협회의 웰니스 프로그램을 교육받고 적극 활용하고 있는 곳이다.

    물뫼힐링팜의 힐링 프로그램으로는 짧게는 바비큐 파티와 공연을 즐기는 3시간 팜파티부터 길게는 제주 밭담길 트레킹과 명상, 요가로 치유하는 2박 3일 투어가 있다. 대상은 주로 감정노동과 업무 등으로 생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의 건강을 찾고자하는 도시민과 감정노동자다.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고 친환경 유기농 농장에서 생산되는 로컬 푸드를 이용한 컬리너리 힐링푸드와 농촌치유프로그램을 통해 피로이완, 감성 회복 등 긍정적 일상의 에너지를 회복할 수 있다.

    취다선리조트
    서귀포시 성산읍 해맞이해안로 2688
  • 사진출처=제주관광공사
    ▲ 사진출처=제주관광공사

    취다선리조트 Tea&Meditaion은 쉼을 최우선으로 하는 명상 리조트다. 일상에서 벗어나 나를 찾기 위해, 잠깐의 멈춤을 위해 온 여행객이라면 누구나 환영한다.

    4개의 차실로 구성되어 있는 Tea Room은 손님이 직접 팽주(차를 다려내는 사람)가 되어 행다(차를 우려 마시는) 체험을 경험할 수도 있으며, 작은 소모임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명상, 요가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는 공간 Auditorium에서는 제주 성산 해안의 수려한 풍광을 배경으로 매일 아침 명상과 저녁 액티브명상 등 진정한 힐링 체험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캐주얼하게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과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인 Tea Bar & Show Room과 18객실의 더블 룸, 3객실의 패밀리 룸이 마련되어 있다.

    제주통나무휴양펜션
    서귀포시 표선면 번영로 3328
  • 사진출처=제주관광공사
    ▲ 사진출처=제주관광공사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제주통나무휴양펜션은 10평, 15평, 17평, 20평, 30평형 총5개의 형태로 숙박시설이 완비되어 있으며, 복층식&독채형 구조로 조성되어 있다. 통나무 휴양 펜션은 개별 동마다 공간이 커서 옆 동의 이용객들과 동선 등이 겹치지 않아 자기만의 공간 안에서 자유롭게 힐링과 명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제주통나무휴양펜션은 제주산 고급 삼나무와 제주 편백나무를 활용하여 숙소를 조성하여 다량의 피톤치드로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이용객들은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조용히 사색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한편, 펜션 주변에는 표선해수욕장, 가시리체험마을, 따라비오름, 거슨새미오름 등이 10분 거리 내에 위치하고 있어서 이용객들이 숙소를 이용함과 함께 제주의 자연에서 힐링의 기회를 갖을 수 있는 최상의 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뷰티/스파 분야
    WE호텔 웰니스센터
    서귀포시 1100로 453-95
  • 사진출처=제주관광공사
    ▲ 사진출처=제주관광공사

    WE 호텔은 대한민국 최초로 관광과 헬스케어 서비스가 융합된 맞춤형 헬스리조트로서, 1100도로가 시작되고, 산록도로와 만나는 고요한 숲 속에 위치해 있다.

    WE 호텔은 5성 호텔임과 동시에 한국관광공사 주관 대한민국 ‘추천 웰니스관광지’다. 이는 WE 호텔이 보유한 웰니스센터에서 제공하는 천연화산암반수를 활용한 수(水) 치료, 메디컬 스파, 한라산의 자연을 그대로 담아 낸 숲 산책로(편백나무 군락지, 백담호수 등)에서 진행되는 포레스트 테라피, 청정제주의 식자재를 사용한 다양한 헬스푸드 등 토탈 웰니스 플랫폼이 인정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WE 호텔 웰니스 센터에서는 다양한 미네랄 성분이 함유된 물을 이용한 수(水) 치료 프로그램과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해 머무르는 것만으로도 치유가 되는 헬스리조트 WE 호텔은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특별한 힐링 여행을 선사할 것이다.

    환상숲곶자왈담앙족욕
    제주시 한경면 녹차분재로 594-1
  • 사진출처=제주관광공사
    ▲ 사진출처=제주관광공사

    담앙족욕은 제주의 천연원시림을 볼 수 있는 ‘환상숲곶자왈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다. ‘담앙’은 담아서의 제주어로 ‘좋은 것만 담앙, 혼디 모영 발담앙, 느영나영 발담앙, 제주의 차 담앙’을 주제로 운영하는 이색 장소로, 용암위에 형성된 독특한 생태계가 유지되고 있는 세계 유일한 숲 ‘곶자왈’의 신비로운 풍경이 펼쳐진 공간 속에서 제주의 자생식물을 활용한 한방 족욕 테라피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장소이다.

    ‘혼디모영 발담앙’과 ‘느영나영 발담앙’ 공간에서는 개별 및 단체 관람객들을 위한 풋스파가 진행된다. 폭포가 떨어지는 물 소리와 풍경이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개별 족욕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숲 치유 음악과 명상, 그리고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이 진행된다.
    또한 숲이 내려다보이는 옥상 테라스가 갖춰져 있어 방문객들이 ‘담앙차’(제주의 진피와 페퍼민트 잎, 은행나무 잎이 들어간 차)를 즐길 수 있는 쉼의 장소로 애용되고 있다.

    씨에스호텔프라이빗스파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198
  • 사진출처=제주관광공사
    ▲ 사진출처=제주관광공사

    씨에스호텔은 제주 유일의 전통호텔로 흐르는 냇물이 너무 맑고 깨끗하여 ‘별이 내리는 내’라는 뜻의 제주어 베릿내로 불려왔던 어촌마을을 계승하여 제주 전통 이미지와 참모습을 그리고, 제주의 고유의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호텔의 모든 시설은 황모작업을 하여 지붕을 덮고, 현무암으로 돌담을 쌓아 어촌마을 원형 그대로를 재현하고 있다. 그러한 호텔 내에 “배릿네 프라이빗 스파”라는 독채형 사우나는 도심에서 쌓인 심신의 피로를 치유해드리는 공간으로, 아름다운 밤 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한 공간이다. 예약제로만 운영되며 예약한 시간부터 90분간 실내탕, 야외탕, 건식 사우나, 남녀 샤워장 및 탈의장이 있는 공간을 단독으로 이용할 수 있다.

    만남/즐김 치유 분야
    가뫼물(제주농촌생태체험농장)
    서귀포시 남원읍 남위남성로 168
  • 사진출처=제주관광공사
    ▲ 사진출처=제주관광공사

    곶자왈 물이 모이고 모여 큰 물웅덩이가 생겼는데 옛날 조상들은 이 물을 마시면서 밭일을 할 수 있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이 물은 주위에 살고 있는 동물들, 가축들에게도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생명수였다. 아무리 가물어도 항상 물이 흐르고 마르지 않는 샘이라하여 붙여진 이름이 바로 ‘가뫼물’이다.

    가뫼물에는 방문객에게 농촌의 정서와 아낌없는 자연과의 소통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농촌생태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나비와 곤충, 파충류, 타조, 알파카 등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체험장이 있으며, 총면적 2만평 부지로 감귤 품종 다양화를 통하여 언제든 감귤을 딸 수 있는 1년 연중 감귤따기 체험 농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봄에는 한라봉, 진지향, 청견, 세미놀, 카라향, 여름에는 카라향, 블루베리, 난방하우스감귤, 가을에는 극조생노지감귤, 겨울에는 노지감귤을 직접 따서 마음껏 먹어볼 수 있으며, 감귤로 만드는 감귤 피자, 감귤 잼, 감귤 비누, 감귤 초콜릿 칩 등 만들기 체험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농촌교육농장을 운영하며 농업활동이 이루어지는 농촌의 인적, 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전문 강사 지도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수목원테마파크(수목원 야시장길 & LED 공원)

    제주시 은수길 69
  • 제주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제주공항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15분 안에 도착할 정도로 도시와의 인접성이 좋다. 또한 뒤편에는 제주의 아마존이라 불리는 한라수목원이 있어 ‘도심 속 휴양지’라는 별칭이 가장 잘 어울리는 곳이다. 수목원테마파크에서는 단순한 자연 탐방 뿐만이 아니라, 아이스 뮤지엄, 수목원길 야시장, 먹거리 시장, LED 공원 등의 각양각색의 콘텐츠가 구비되어 있다.

    수목원테마파크 소나무 군락지에서 열리는 야시장은 다른 야시장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숲 속을 밝힌 LED 조명과 푸드트럭, 프리마켓, 포토존마다 아기자기한 콘텐츠가 넘친다. 이렇듯 단순한 자연관광지의 기능을 뛰어넘어 제주도의 밤을 알차고 로맨틱하게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복합관광지다.

    옷귀 편백숲 승마
    서귀포시 남원읍 서성로 955-117
  • 사진출처=제주관광공사
    ▲ 사진출처=제주관광공사

    의귀리는 헌마공신 김만일 공의 고향이며, 말의 고장이다. 옷귀 편백숲 승마는 의귀리의 깨끗하고 청정한 편백나무 숲과 비자나무 숲, 푸른 초원이 펼쳐진 장소에서 즐거운 체험승마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강습이 포함된 1시간 교육 프로그램인 강습 승마는 승마가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에게 안성맞춤인 프로그램으로 마사에서 말을 끌고 나오는 것부터, 코치님의 강습과 함께 차근차근 승마를 배워나갈 수 있다. 총 10.5km의 삼나무 숲길을 말들과 함께 자유롭게 산책하는 외승 코스, 10월~4월까지 표선 해변에서 즐길 수 있는 해변 외승 코스, 오전에 출발하여 성판악 구간까지 체험하고 돌아오는 1일 코스의 산악 트레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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