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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몸 힐링하러 인천으로 갈까? 인천시, 웰니스관광지 5곳 신규 선정

기사입력 2020.07.20 11:06
  • 마니산 치유의 숲(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 마니산 치유의 숲(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고 싶다면 웰니스관광지로 가보는 건 어떨까.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인천을 ‘힐링형 의료관광’ 허브로 조성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2020 인천 대표 웰니스관광지’ 5개소를 새롭게 선정했다.

    이는 올해 인천이 전국 1위로 선정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의료관광 클러스터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삶의 질 향상과 건강을 추구하는 최신 관광 트렌드를 반영하여,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의료ㆍ웰니스 관광 활성화에 그 목적이 있다.

    이번에 선정된 인천 대표 웰니스관광지는 ▲뷰티·스파 ▲힐링·명상 ▲자연·숲치유의 3가지 테마·5곳의 관광지로, 1차 서류 심사와 2차 전문가 현장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 더 스파 앳 파라다이스(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 더 스파 앳 파라다이스(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뷰티·스파’ 테마로 선정된 ‘더 스파 앳 파라다이스’는 파라다이스시티 리조트 내에 위치한 고품격 스파시설로 인천공항과의 접근성은 물론, 외국인 수용태세가 매우 우수하다.

  •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 연등국제선원(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 연등국제선원(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힐링·명상’ 테마로는 전객실 편백나무 욕조와 전통 웰빙보양식을 특화한 한옥호텔인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과 차별화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은 물론, 외국어 서비스가 가능한 ‘연등국제선원’과 ‘전등사’가 각각 선정됐다.

  • 전등사(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 전등사(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또한, 언택트·치유 관광지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자연·숲치유’ 테마에서는 피톤치드가 풍부한 소나무 숲 체험을 내세운 ‘마니산 치유의 숲’이 좋은 평가를 받아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5곳의 인천 웰니스관광지는 향후 통·번역 지원, 외국어 안내표지 개선 등 시가 다양한 육성·지원을 할 예정이며, 향후 외국인환자의 건강 회복과 힐링을 위한 융복합 상품 개발은 물론, 코로나19로 수고하는 인천 의료진 대상 치유 프로그램, 다양한 체험 이벤트 등에도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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