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19명 모두 부평구 소재 목사 관련 확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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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9명이 발생했다.인천시는 6월 1일 9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인천 확진자가 19명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히며, 인천 209번(부평구 소재 교회 목사)을 포함해 추가 확진자가 18명이 발생했다고 전했다.인천시는 5월 31일 확진판정을 받은 63년생 부평구 소재 교회 목사가 5월 25일 부터 27일까지 관내 개척교회 상호 로테이션 성경모임을 진행했고, 집회 참석 교회 관계자 27명의 전수검사를 진행했고, 확진자의 역학조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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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관련해서 중구 1명, 미추홀구 8명, 연수고 1명, 남동구 1명, 부평구 6명, 서구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교회 목사와 사모 그리고 신도가 대부분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인천시는 부천 쿠팡 물류센터 관련 2,890명 검사를 진행했고, 양성 43명, 음성 2,837명, 진행 중이 10명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역사회(부동산) 관련해서는 2,175명이 검사를 진행해 양성 9명, 음성 974명, 진행 중이 1,190명이라고 덧붙였다.현재 인천 집단 감염 관련 확진자는 124명이며, 이태원 클럽 관련 53명, 쿠팡 물류센터 관련 43명, 부동산 관련 9명, 신규 집단감염인 교회 관련이 19명이다.
- 이찬란 기자 chanl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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