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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속 여행지] '사랑의 불시착'에 나왔던 긴 다리, 포천에 있다고?

기사입력 2020.02.17 14:41
  • 사진출처=포천시
    ▲ 사진출처=포천시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현빈과 손예진의 해피엔딩으로 훈훈한 마무리를 선사한 가운데 드라마 촬영지도 큰 화제를 불렀다.

    지난 8일 방영된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 리정혁(현빈)과 윤세리(손예진)이 북한에서 만나기 전 스위스 시그리스빌 다리에서 인연이 있었다는 사실을 털어놓는 장면은 포천시 영북면에 있는 ‘한탄강 하늘다리’에서 촬영됐다.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는 2018년 5월 개장한 길이 200m 규모의 흔들형 보행전용 다리로, 50m 높이에서 한탄강 협곡을 한눈에 전망할 수 있다. 한탄강 하늘다리는 2018년에 방영된 tvN 인기 드라마 '김비서가 왜 이럴까'에서도 촬영된 장소다.

  • 사진출처=포천시
    ▲ 사진출처=포천시
    하늘다리에서 시작해 북쪽 방향으로 멍우리 협곡을 따라 하늘다리로 돌아오는 6km 구간은 한탄강을 양옆을 따라서 강을 바라보며 걷다가 포천 한탄강 아래로 내려가 징검다리를 건널 수 있으며, 특히 강 아래에서 협곡 등 비경을 감상 할 수 있는 최적의 코스로 조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부담없이 걷기에 최적의 코스로 형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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