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레드벨벳과 함께하는 스위스 여행...자연과 도심을 제대로 만끽하다

기사입력 2019.10.04 10:20
2019-2020 스위스 홍보대사로 임명된 레드벨벳
생갈렌에서 부티끄 타운 체험하고, 쉴트호른 비르그에서 아찔한 스릴워크 체험
필라투스 정상 호텔에서 별이 빛나는 밤 감상
  • 사진제공=스위스관광청
    ▲ 사진제공=스위스관광청

    K-Pop의 한류 붐을 이끄는 주역 중 하나인 5인조 걸그룹 레드벨벳(Red Velvet)이 2019-2020년 스위스정부관광청 홍보대사 ‘스위스 프렌즈(Swiss Friends)’로 지난 5월 위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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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스위스관광청

    이에 스위스정부관광청은 지난 9월 16일부터 22일까지 5박 7일 동안 레드벨벳을 스위스 현지로 초청해, 스위스의 자연과 도심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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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스위스관광청

    레드벨벳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수도원 도서관으로 유명한 생갈렌(St. Gallen)에서 부티끄 도시 여행을 제대로 체험하고, 생갈렌 도심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파노라마 뷰가 인상적인 드라이 바이에렌(Drei Weieren)의 한 레스토랑 테라스에서 점심식사를 즐겼다. 슬기와 예리는 생갈렌 골목골목 촬영을, 아이린은 골목 사이 숨겨진 숍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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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스위스관광청

    우리 나라에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동부 스위스 그라우뷘덴(Graubünden)쪽을 달리는 기차 여행도 이번 여행의 묘미. 다보스(Davos)에서 필리수르(Filisur)까지 운행하는 래티셰 반(RhB) 히스토리컬 증기기관 열차를 타고 해리포터처럼 그라우뷘덴 주의 마법같은 자연의 매력을 발견하고, 티펜카스텔(Tiefencastel)까지 향하며 열차 길 자체가 유네스코문화유산에 지정된 란드바써(Landwasser) 다리 하이라이트 구간을 경험하며 열차 차창 밖으로 손을 내밀며 즐거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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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스위스관광청

    이후 로컬들에게 사랑받는 아기자기한 마을, 렌체하이데(Lenzerheide)의 샬레 스타일 호텔인 구아르다 발(Guarda Val) 호텔에서는 나무 배럴에 몸을 담그고 노천 체험을 하며 하루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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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스위스관광청

    다음 날, 레드벨벳은 007영화 '여왕 폐하 대작전(On Her Majesty Secret Service)'의 로케이션으로 유명한 쉴트호른(Schilthorn) 산에 아침에 올라 스위스 알프스의 웅장한 파노라마를 즐기며 비르그(Birg)의 아찔한 스릴 워크로 한 발 한 발 내 딛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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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스위스관광청

    알프스 샬레 마을, 뮈렌(Mürren)에 안개가 자욱하게 껴서 유명한 통나무 인생샷을 찍지는 못했지만, 대신 몽환적인 분위기의 등산열차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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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스위스관광청

    아름다운 목조 다리 카펠교로 잘 알려진 루체른(Luzern)으로 이동한 레드벨벳은 로이스 강변의 우아한 호텔 테라스 레스토랑에서 우아한 정찬을 즐긴 뒤, 필라투스(Pilatus) 산으로 향했다.

    정상에 들르기 전 프라크뮌텍(Fräkmüntagg)에서 알파인 코스터와 나무 사이로 즐기는 드레곤 글라이더 액티비티를 경험한 후, 필라투스 정상에 있는 호텔 필라투스 쿨름(Hotel Pilatus-Kulm)에서 하룻밤을 묵었다. 관광객이 모두 내려간 뒤, 산 정상에 내려 앉은 고요 속에서 불타는 노을에 이어 별이 빛나는 밤에 안겨 포근한 밤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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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스위스관광청

    명봉, 마테호른(Matterhorn)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체르마트(Zermatt)에서는 수넥가(Sunnegga) 전망대에서 맛있는 식사를 한 후 라이제(Leisee) 주변에서 짧은 하이킹, 어린 아이들 같이 물 수제비 뜨기, 마테호른을 바라보며 하강하는 패러글라이딩 등을 다채롭게 체험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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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스위스관광청

    마지막 날에는 몽트뢰(Montreux)에서 아티스트로서 퀸의 프레디머큐리의 오마주들을 곳곳에서 발견하고, 라보(Lavaux) 포도밭이 내려다보이는 호텔 레스토랑에 앉아 아쉬운 여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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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스위스관광청

    스위스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김지인 소장은 "스위스 홍보대사인 레드벨벳이 바쁜 일정을 뒤로 하고, 이번에 스위스를 찾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평소 바쁜 일정으로 여유와 휴식을 즐기기 힘들었을 레드벨벳이 스위스의 깨끗한 공기와 자연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도록 여정을 계획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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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스위스관광청

    스위스관광청은 우리나라 여행자들이 보다 친숙하고 즐겁게 스위스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가이드가 되어 주는 홍보 대사 프로그램인 ‘스위스 프랜즈’ 를 매 2년마다 운영 중에 있다.

    그 동안 노홍철, 슈퍼쥬니어 규현, 이특, 려욱을 비롯해 한지민, 윤상현, 고아라, 조한선, 장나라, 최수종/하희라 가족 등이 스위스 프렌즈를 역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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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스위스관광청

    레드벨벳의 이번 스위스 여행기는 스위스정부관광청의 소셜 미디어 채널과 블로그 등을 통해 공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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