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추석연휴가 짧아 그동안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쉴 시간이 부족했다는 사람들이 많다. 이번 주말에는 호텔에 있는 스파에서 뭉친 근육도 풀고 쌓인 피로도 해소해 보는 건 어떨까? 어떤 호텔로 가야 할지 모르겠다면 호텔별 스파 가격과 특징을 비교해보고 가자.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 위치한 반얀트리 스파는 명절증후군에 시달리는 이들을 위해 장시간 운전과 가사로 지친 몸의 피로를 풀어주는데 제격인 ‘타이 클래식 전신 마사지’를 제안한다.

타이 클래식은 태국의 전통적인 마사지 기법과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이 혼합된 전신 마사지로 에너지 흐름을 원활히 하고 신체의 균형을 회복시켜준다. 전신 마사지에는 근육 결을 자극하는 섬세한 손길과 긴장감을 상승시키는 강한 압이 모두 사용되어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온몸에 에너지가 넘치는 충만함을 선사한다. 특히 건식 마사지와 천연 에센셜 오일을 사용한 오일 마사지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타이 클래식의 특징이다.

한편, 반얀트리 스파는 전통적인 동양의 치유 요법에서 영감을 받은 마사지와 바디 트리트먼트를 제공하며 화학 성분이 아닌 허브, 약초 등 천연 재료만을 사용하여 사람의 손길만을 이용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더불어 태국 푸켓에 위치한 반얀트리 스파 아카데미에서 전문 교육을 받은 스파 테라피스트가 오감을 만족시키는 스파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반얀트리 스파의 타이 클래식 가격은 60분 코스 21만원, 90분 코스는 28만원이다 (세금 포함). 호텔 투숙객은 1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콘래드 서울의 콘래드 스파는 명절 연휴 기간 쌓인 피로를 풀어 줄 가을 스파 트리트먼트를 제안한다.

가을 스파 트리트먼트는 콘래드 스파의 시그니처 제품인 아로마 어소시에이츠의 아로마 오일을 사용한 전신 관리 프로그램으로 몸과 마음에 완벽한 휴식할 선사한다.

트리트먼트 전 혈액 순환 촉진을 위해 진행되는 풋바스를 시작으로 바디브러쉬로 이어져 각질을 표피의 손상 없이 부드럽게 정돈해준다. 바디 브러쉬 후, 어로마어소시에이츠의 디-스트레스 머슬 바디 젤을 사용하여 림프 순환에 도움을 주는 바디 마사지가 이어진다. 라벤더 향은 심신의 안정을 주고, 블랙페퍼와 생강 성분은 근육의 이완에 도움을 준다. 여기에 콘래드 스파의 숙련된 테라피스트의 마사지 테크닉이 더해져 림프 관리를 통해 전신 순환과 독소 배출에 도움을 준다. 바디 트리트먼트에 이어 수분 공급에 탁월한 페이셜 트리트먼트로 마무리된다.

관리 후, 콘래드 스파를 집에서도 즐기고 싶은 분들께 편안한 숙면을 도와줄 아로마 테라피 어소시에이트 ‘딥 릴랙스 배스 앤 샤워 오일(Deep relax bath & shower oil)’ 을 추천한다. 영국 유기농 아로마 브랜드로 오랫동안 사랑받은 아로마테라피 어소시에시트의 베스트 셀러 제품으로 샌달우드와 캐모마일 아로마 성분이 함유되어 숙면을 유도하고 심신에 진정과 휴식에 도움을 준다.

입욕 시, 한 두 방울을 덜어 입욕제로 사용하거나 데콜테와 어깨에 직접 도포 후 10분간 마사지한 후, 물로 제거하면 된다. 10월 31일까지 선보이는 본 트리트먼트는 90분 기준 24만 2천원 (1인 기준, 세금 포함)이며, 숙면을 위한 추천 제품은 ‘딥 릴랙스 배스 & 샤워 오일’ 은 55ml 기준 116,600원 (세금 포함)이며, 콘래드 스파에서 직접 구매 가능하다.

여의도 메리어트의 수 스파에서는 명절 증후군을 이겨낼 수 있도록 합리적인 금액의 ‘쉼’ 프로모션을 오는 9월 30일까지 선보인다.

명절에도 쉬지 못하고 가족들 챙기며 바쁘게 일만 했다면, 이제는 나를 돌아볼 차례다. 업무로, 집안일로 피로가 쌓이기 쉬운 등과 어깨를 중심으로 피로를 풀어주는 ‘쉼’ 프로모션은 70분과 100분 두 가지로 준비되어있다. 트리트먼트 룸에 편안하게 몸을 뉘이면, 그 고요한 분위기로부터 위로를 받는다. 분위기에 이어 아로마 향이 마음의 안정을 돕고, 숙련된 테라피스트의 손길로 몸의 피로가 말끔하게 해소된다.

쉼 프로모션은 100분 170,000원, 70분 110,000원으로 제공되며, 각각 1인 기준 및 부가세 별도이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프로방스 스파 바이 록시땅에서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 동안 고된 가사 또는 장시간 운전으로 지친 명절 증후군을 날려줄 트리트먼트 2종을 오는 11월 30일까지 선보인다.

새롭게 선보이는 2가지 집중 트리트먼트인 ‘멜팅 유어 하트(Melting Your Heart)’ 및 ‘어텀 스파 테라피’는 숙련된 테라피스트가 프로방스 스파 바이 록시땅에서 오랜 연구를 통해 효과가 입증된 에센셜 오일과 자연적인 원료만을 사용하는 트리트먼트 케어이다.

먼저, ‘멜팅 유어 하트’는 포도씨, 레몬, 민트 칵테일 및 로즈마리의 에센셜 오일이 가득 담긴 ‘사랑의 묘약’과 같은 리바이탈라이징 오일을 사용하여 싱그러운 에너지를 채워준다. 풋 리추얼 및 레그 트리트먼트(30분), 등, 어깨, 두피 및 핸드 트리트먼트(50분) 구성으로 총 80분 동안 뭉친 근육을 이완시키고 심신의 안정과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

‘어텀 스파 테라피’는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두 사람이 함께 스페셜 케어를 경험할 수 있는 트리트먼트로, 프로방스의 지역의 레오티에 샘물의 풍부한 미네랄워터와 히알루론산을 담은 에센스와 스파 테크닉이 만나 바르는 즉시 산뜻하고 탱탱한 피부로 가꿔주는 집중 트리트먼트이다. 풋 리추얼 & 웰컴 터치(10분), 아쿠아 레오티에 페이셜(40분), 등, 레그, 핸드 트리트먼트(40분) 총 90분 동안 건강한 피부로 가꿔줄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더불어, 프로방스 스파 바이 록시땅에서는 스파 트리트먼트를 받은 고객에 한해 록시땅 제품 구매 시, 10% 할인이 제공된다. 프로방스 스파 바이 록시땅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멜팅 유어 하트’, 1인 기준 19만 9천 9백원(10% 세금 포함), ‘어텀 스파 테라피’, 2인 기준 36만 3천원(10% 세금 포함)이다.

파크 하얏트 서울의 파크 클럽은 피트니스 스튜디오, 수영장, 사우나 및 스파를 즐길 수 있는 호텔 직영 웰니스 시설이다.

사방의 전면 유리창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 채광과 돌, 나무가 함께 숨쉬는 쾌적한 공간에서 피트니스 스튜디오 및 최고급 스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파크 클럽 (Park Club) 스파에서는 명절 피로감을 해소할 수 있는 ‘오모로비짜 골든 바디 트리트먼트’를 제안한다. ‘오모로비짜 골든 바디 트리트먼트’는 뭉친 근육을 풀고 몸의 긴장감을 풀어주는데 탁월하다.

‘오모로비짜’는 헝가리 프레스티지 스파 브랜드로 이 중 골드 콜렉션은 흡수력이 뛰어난 미세한 골드 입자를 다량 함유한 제품 라인이다. 본 트리트먼트 프로그램은 골드 슈가 스크럽 제품을 이용한 각질 제거와 골드 오일 마사지로 구성되어 지친 피부에 매끄러운 윤기와 촉촉하게 빛나는 생기를 선사한다. 미네랄이 풍부한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온천수를 정제수로 사용해 피부 진정 및 보습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90분으로 구성된 프로그램 가격은 3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봉사료 없음)

한편, 파크 클럽 스파 이용 당일에는 호텔 내 피트니스 스튜디오와 수영장, 사우나를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시트러스 바(Citrus Bar)에서 식음 서비스 이용 시 특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더 스파’는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장시간 운전 및 고된 가사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어주는 ‘진저 머슬 릴리즈’ 스파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진저 머슬 릴리즈 트리트먼트는 유기농 진저 오일을 이용해 따뜻한 온열감으로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바디 마사지 트리트먼트이다. 진저 오일은 생강의 뿌리줄기에서 추출한 에센셜 오일로서 그 자체로도 에너지의 순환을 자극하고 근육의 피로와 통증을 완화해주는 효능이 있다. 여기에 피로가 쌓이기 쉬운 어깨, 등, 종아리를 집중적으로 마사지해 진저오일의 효과를 극대화한다. 이후 스크럽 마사지로 묵은 각질을 벗겨내면 환절기에 대비한 윤기있는 피부도 갖출 수 있다.

더 스파는 보테니컬 가든 콘셉트로 꾸며져 있어 고객에게 편안한 분위기를 선사하며, 9개의 스파 스위트와 트리트먼트 룸에서 호텔의 전문 스파 테라피스트가 진행하는 고품격 스파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위트 내에는 개별 샤워 시설, 화장실, 탈의와 메이크업이 가능한 공간 및 개인 금고 등의 고객을 배려한 편의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1:1 상담을 통한 고객 맞춤 스파 트리트먼트를 제공하는 것이 더 스파의 특징이다.

더 스파의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반까지이다. 진저 머슬 릴리즈 트리트먼트의 가격은 1시간 187,000원, 90분 253,000원이다.(세금포함)

파크 하얏트 부산의 루미 스파는 뜨거운 여름의 더위가 한 풀 꺾이고 일교차가 큰 가을철 환절기에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하고 떨어진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어텀 앳 루미 패키지(Autumn at Lumi Package)’를 오는 10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총 90분으로 구성된 전신 관리 프로그램인 ‘어텀 앳 루미 패키지’는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바디 마사지의 효과를 극대화 시키기 위해 미네랄 솔트와 유칼립투스 오일을 사용한 풋 배스로 시작한다. 바디 마사지는 호르몬 밸런스의 효과적인 은은한 향의 하모니 바디 오일을 사용하여 몸과 마음에 안정을 선사하는 스웨디시 스타일의 아로마 테라피 ‘오가닉 아로마틱’과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딥티슈 마사지 ‘리밸런스’ 2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이어지는 페이셜 트리트먼트는 코렉팅 포밍 클렌저와 리파이닝 토너로 피부 진정 및 유분을 조절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여기에 유기농 스파 브랜드 커스틴 플로리안의 앳 홈 프로패셔널 필로 묵은 각질을 말끔히 정리해 매끈한 피부 결로 만들어 주고, 미백 기능과 항산화 기능을 갖고 있는 순수 비타민C 앰플로 피부를 집중 케어한다. 피부 속까지 깊고 빠른 보습력을 전달하는 네롤리 페이셜 오일로 피부의 활력과 생기를 불어넣어 주고 브라이트닝 마스크로 안색 개선의 효과를 준다. 브라이트닝 아이크림, 레스큐 크림, 멀티 비타민 데이 크림으로 촉촉하고 수분감 있게 마무리한다.

피부 고민을 빠르게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집중 스킨케어 프로그램인 ‘어텀 앳 루미 패키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가격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20만9천 원,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24만2천 원이다.(모두 세금 포함)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는 명절에 쌓인 피로를 풀기 원하는 여성 고객들을 위해 스파를 받은 후, 아늑한 객실에서 편안한 하룻밤까지 보낼 수 있는 '어반 이스케이프 스파 패키지'를 선보인다.

어반 이스케이프 스파 패키지는 객실에서의 편안한 1박과 함께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2층에 위치한 안티에이징 전문 스파 ‘인스파’에서 이용 가능한 전신 마사지 바우처 2 매(29만원 상당)를 혜택으로 제공한다. 편백향의 시그니처 홈 프레그런스가 제공되며, 객실은 수피리어 룸, 클럽 수피리어 룸 중 선택 가능하다.

클럽 수피리어 룸 투숙 시에는 클럽층 고객을 위해 준비된 전용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클럽 라운지에서는 시간대별로 전용 조식 뷔페와 애프터눈 티 세트, 다양한 술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칵테일 아워 등을 모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모든 패키지 고객은 무료로 호텔 수영장과 피트니스 클럽(사우나 제외),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인스파(IN SPA)’는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2층에 입점한 안티에이징 스파로, 노화 방지 전문클리닉인 AG 클리닉과 함께 운영되고 있다.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안티에이징 스파를 콘셉트로 전문 테라피스트에게 전문적인 안티에이징 치료와 스파 서비스를 한번에 제공받을 수 있다.

패키지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이며, 가격은 수피리어 룸 34만5천원부터, 클럽 수피리어 룸 42만5천원부터이다. (모두 세금 및 봉사료 별도)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는 스파 트리트먼트가 포함된 ‘올 데이 릴렉스 패키지’를 선보인다.

미세먼지로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관리해주는 페보니아 수딩 페이셜 트리트먼트 혹은 오일 바디 마사지를 한 시간 동안 체험할 수 있는 스파 혜택이 포함된 ‘올 데이 릴렉스 패키지’는 동반인 또한 60분 이상의 스파 트리트먼트에 한하여 20%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으며, 든든한 아침 식사를 책임질 피스트 조식 뷔페를 이용할 수 있다.  호텔에서의 힐링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올 데이 릴렉스 패키지’는 340,000원부터 (10% 세금 별도)이다.

호텔 시그니엘서울은 오는 11월 30일까지 86층 에비앙 스파의 트리트먼트를 이용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딥 릴랙세이션(Deep Relaxation)’ 패키지를 선보인다. 일상의 스트레스로 지친 이들이라면 천상의 휴식처로 불리는 에비앙 스파에서 힐링하며, 늦캉스를 즐길 수 있다.

지난 2017년 4월 국내 최초로 시그니엘서울에서 오픈한 에비앙 스파는 자연 본연의 편안함과 여유로움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다중감각 공간이다. 에비앙 스파의 프로그램은 우리 몸의 60% 이상이 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충분한 수분 공급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유도하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 패키지는 프리미어 룸 1박,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스테이(STAY) 조식 2인, 에비앙 스파 전신 트리트먼트 ‘아흐모니 수브리머(Harmony Sublime)’(60분) 2인 혜택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1박 기준 77만원(이하 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다. 아흐모니 수브리머는 다양한 마사지 테크닉을 이용해 몸 전체의 균형을 잡아주어 스트레스로 뭉친 근육을 이완하고 활력까지 더해주는 전신 트리트먼트이다.

전신 트리트먼트 대신 페이셜 트리트먼트인 ‘샹테카이(Chantecaille) 플라워 페이셜 케어’ (60분) 2인을 이용하는 구성은 1박 기준 95만원부터다. 천연 성분의 샹테카이 로즈 오일로 피부에 영양분과 수분을 공급해 얼굴 윤곽을 살림과 동시에 피부톤을 밝게 만들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