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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로 컴백"…신민아, 긴머리·단발 오가는 헤어스타일 변천史

기사입력 2019.06.14 15:37
  • 신민아, 4년간의 헤어스타일 변천사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 신민아, 4년간의 헤어스타일 변천사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2년 3개월여 만에 안반극장에 복귀한 신민아가 '단발 여신'으로 돌아왔다.

    지난 13일 열린 JTBC 새 금토드라마 '보좌관-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이하 '보좌관')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신민아가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극 중 신민아는 비례대표 초선 의원이자 당 대변인 '강선영'으로 분했다. 변호사 출신인 강선영은 세련된 외모와 능력을 갖춘 인물로, 재선을 꿈꾸는 야망 있는 캐릭터다. 신민아는 지적이면서도 강단 있는 캐릭터를 위해 단발 보브컷을 시도했다. 그는 "긴 머리였는데, 단발로 잘랐다. 의상 역시 감독님과 스타일리스트 등 많은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누며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발 변신은 지난 2017년 이후 2년 만이다. 당시 tvN 드라마 '내일 그대와' 제작발표회에서 신민아는 바깥으로 살짝 뻗친 C컬 단발로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앞머리를 살짝 내린 채 귀를 내보인 헤어스타일로 러블리한 이미지를 더했다.

    2016년과 지난해에는 포니테일로 우아하면서도 청순한 미모를 과시했다. 2016년 한 행사에 참석한 그는 옆머리를 낸 5 대 5 가르마에 웨이브가 들어간 포니테일 헤어로 눈길을 끌었다. 이후 2018년에는 까르띠에 행사에 참여해 시스루뱅이 돋보이는 포니테일로 은근한 섹시미를 선보였다.

    이처럼 장발과 단발을 오가면서도 다채로운 헤어스타일로 뭇 여성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신민아가 다음 작품에서는 어떤 스타일로 대중을 찾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신민아의 연기 변신을 볼 수 있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보좌관'은 스포트라이트 뒤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리얼 정치 플레이어들의 위험한 도박, 권력의 정점을 향한 슈퍼 보좌관 장태준(이정재)의 치열한 생존기를 담은 드라마. 오늘(14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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