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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뱅커’, 강라인vs.육라인vs.이라인 '권력 암투 3파전' 시작

기사입력 2019.04.04 19:11
  • ‘더 뱅커’가 대한은행의 권력 암투 3파전을 예고했다.

  • 사진 제공=MBC '더 뱅커'
    ▲ 사진 제공=MBC '더 뱅커'

    MBC 수목드라마 ‘더 뱅커’는 4일 대한은행의 새로운 부행장(김태우 분)의 모습이 담긴 스틸 사진을 공개하며, 은행장 강삼도(유동근 분, 이하 강행장)와 부행장 육관식(안내상 분, 이하 육부행장)으로 철저히 나뉜 대한은행의 권력 구도에 큰 변화가 생길 것을 예고했다. 지난 3일 방송된 5, 6회에서는 이해곤이 대한은행 부행장으로 임원 회의에 깜짝 등장해 대한은행의 조직개편과 구조조정 단행을 선언하며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 사진 제공=MBC '더 뱅커'
    ▲ 사진 제공=MBC '더 뱅커'

    공개된 사진에는 육부행장이 자신의 자리에 위태로움을 직감한 듯 아니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모습과 대표적인 ‘강행장 라인’ 전무 도정자(서이숙 분)도 한껏 경계하는 모습이 포착돼 팽팽한 긴장감을 더한다. 이들 사이에 놓인 본부장 한수지(채시라 분)도 예상치 못한 혼란스러운 상황 앞에서 사태 파악에 집중한 모습이다.

  • 사진 제공=MBC '더 뱅커'
    ▲ 사진 제공=MBC '더 뱅커'

    또한, 해곤을 향해 손을 번쩍 든 대호의 모습도 눈길을 모으고 있다. 대호는 이미 신임 임원 축하 만찬장에서 거침없는 발언으로 임원들의 눈총을 받은 바, 과연 이번엔 어떤 팩트 폭격을 날릴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새로운 부행장 해곤의 등장과 함께 대한은행의 권력 라인이 새 국면을 맞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는 ‘더 뱅커’는 오늘(4일) 밤 10시 7~8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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