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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 자료에 따르면, 2030 아르바이트생 5명 중 4명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권태기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르바이트생이 아르바이트를 통해 얻는 보람도 적지 않았다. 아르바이트생이 꼽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가장 보람되게 느꼈던 일은 '부모님께 의지하지 않고 직접 벌어서 쓴 내 용돈'이라고 답했다. 2위는 응답자 22.3%가 '뒹굴대며 허비하지 않고 돈 벌며 열심히 보낸 시간', 3위는 응답자 14.4%가 '첫 월급으로 부모님께 선물 또는 용돈을 드렸던 일'을 꼽았다.
그밖에도 '등록금, 학원비 등을 직접 마련했던 일' 12.4%, '처음에는 서툴었던 업무가 어느새 능숙해진 것' 11.5%, '내가 제공한 서비스나 친절에 만족해하는 고객들의 반응' 7.9% 등에도 보람을 느꼈다고 답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 그래픽=김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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