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와 모바일 크로스 플레이 가능, 글로벌 버전에선 P2E 적용 가능성도…

(사진제공: 넷마블)

넷마블의 최대 기대작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다음 달 출시로 확정됐다.

16일 진행된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권영석 대표는 “넷마블은 2022년을 플랫폼 및 자체 IP 확장의 원년으로 삼고자 한다”며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있는 게임이자 세븐나이츠 IP의 더욱 큰 도약을 목표로 새롭게 시작하는 게임”이라 발표했다.

이어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레볼루션’ 타이틀이 붙은 넷마블의 4번째 작품이다. 레볼루션 타이틀은 전작의 가치를 뛰어넘겠다는 회사의 의지가 담겨 있다”며 “전 세계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넷마블의 대표작 세나 IP와 세계관을 계승한 만큼, 원작 그 이상의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 넷마블)

7월 28일 정식 오픈 예정인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특징은 오픈월드에서 이뤄지는 협동 중심의 MMORPG 게임이다. 기존 수집형RPG로 출시됐던 세븐나이츠 시리즈는 싱글 중심의 게임이었다면 장르적 한계에서 벗어나 친구나 길드원과 즐길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한다. 또한 모바일과 PC에서 모두 게임을 할 수 있어 크로스플레이를 할 수 있다.

출시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사전예약을 마친 유저들에게 3성 레이첼 영웅, 5만 골드, 3성 경험치 카드 5장의 혜택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또한 메타콩즈와 콜라보를 진행해 세븐나이츠 영웅을 재해석한 NFT '세나콩즈'를 만들어 발행한다. 이는 7월 11일부터 세 차례에 걸쳐 오픈씨에서 총 11개의 NFT 경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우선 국내 서비스로 시작하지만 빠르게 글로벌 진출에 나설 계획을 가지고 있다. 글로벌 버전이 출시된다면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P2E'(Paly to Earn)으로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을 언급했다. 

박영재 넷마블 사업그룹장은 "세나 레볼루션 글로벌 출시 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을 고려해 볼 수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 상황을 지속 살펴보고 있다"고 전했다. 

metarism@metaplanet-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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