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페이가 해외배송 서비스 대상 국가를 기존 5개국에서 전 세계 199개국으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서비스 확대에 맞춰 오는 12월 31일까지 배송비 20%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1월 미국·중국·일본·캐나다·호주 등 5개국을 대상으로 해외배송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후 해외배송 물류 전문기업 델레오코리아와 물류 운영 및 배송 인프라를 구축하고 서비스 고도화를 거쳐 이번에 유럽과 아시아, 중동,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199개국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혔다.
해외배송 이용자는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배송비를 20%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머니와 카카오페이에 등록된 카드 결제 모두 할인 대상이다.
카카오페이 해외배송은 송·수신인 정보와 대표 물품을 입력해 예약한 뒤 물품을 집 앞에 두면 전문 기사가 방문해 수거하는 방식이다. 이후 재포장과 물품 검수, 리스트 작성, 통관 등의 절차를 대행한다. 상품 픽업과 재포장, 검수 비용은 별도로 부과하지 않는다.
이용자는 배송비 계산기를 통해 예상 비용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으며, 배송 상태는 카카오페이앱 예약 상세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송 상태가 변경되면 카카오톡 알림톡도 발송된다.
물류센터에서 진행되는 물품 검수와 포장 과정을 영상으로 확인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배송 중 사고가 발생할 경우 약관에 따라 물품가액의 최대 100%를 보상하는 유료 옵션 '든든보험'도 선택할 수 있다.
서비스는 카카오톡 카카오페이홈이나 카카오페이앱 내 '배송' 탭에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주요 5개국에서 서비스를 운영하며 안정성을 검증해 전 세계 199개국으로 배송 지역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해외배송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비용 부담을 낮춰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송정현 기자 hyune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