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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국민참여성장펀드’ 2차 판매에 나선다.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30일부터 국민참여성장펀드 2차 판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전용계좌는 이날부터 개설할 수 있다.
국민참여성장펀드는 국민이 성장기업 투자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조성된 정책성 펀드다. 요건을 충족한 가입자는 납입금액의 최대 40%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근로소득 5000만원 이하 또는 근로소득 외 종합소득이 있는 경우 종합소득 3800만원 이하인 서민 가입자는 최대 9.9% 수준의 환급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실제 세제혜택은 가입자의 소득과 납입금액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번 2차 판매는 총 6000억원 한도로 진행된다. 증권사별 배정 물량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판매 첫 주인 9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는 전체 판매액의 50%가 서민 물량으로 배정된다.
1차 판매에 투자한 고객은 이번 2차 판매에 중복 가입할 수 없다. 다만 1차 판매 당시 전용계좌만 개설하고 실제 투자하지 않은 고객은 가입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2차 판매와 함께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뱅키스 고객은 이벤트 신청 후 1000만원 이상 가입하면 상품권 5000원권을 받을 수 있으며, 이 가운데 1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 5만원권을 추가 지급한다. 29일 전용계좌를 개설하고 100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에게는 추첨 응모 기회를 두 차례 제공한다.
영업점에서는 300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 가운데 선착순 5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 2만원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10월 15일까지 진행한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1차 판매에서 확인된 고객 관심을 반영해 2차 판매에서는 계좌 개설부터 가입까지 모바일에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한정된 물량으로 판매되는 만큼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사전에 전용계좌를 개설해 두면 보다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송정현 기자 hyune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