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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아나 통합 모니터링, 신사업 첫해 6000병상 계약…70% 설치 완료

기사입력 2026.09.28 16:03
뉴성민병원 336병상·김제우석병원 214병상 전 병상 계약
올해 시작한 신사업…관련 매출은 연말 별도 공개 예정
  • 의료기기 기업 메디아나가 올해 새롭게 시작한 통합 모니터링 사업에서 누적 6000병상 규모의 계약을 확보했다. 회사가 ‘누적 공급 병상’으로 발표한 6000병상은 계약 완료 기준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가운데 약 70%는 현재 설치를 마쳤으며, 나머지는 병원별로 설치가 진행 중이다.

    메디아나는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MEDIANA Unified Monitoring’의 누적 공급 병상이 6000개를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 메디아나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이미지 /메디아나 제공
    메디아나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이미지 /메디아나 제공

    ‘MEDIANA Unified Monitoring’은 환자감시장치(PMD), 웨어러블 의료기기, 중앙집중감시장치(CMS)를 하나의 환경으로 연결해 유무선 환자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병상에 설치된 유선 환자감시장치와 이동 환자의 웨어러블 기기에서 생성되는 생체신호를 연계해 의료진이 환자 상태를 연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회사에 따르면 6000병상 가운데 대부분은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도입 계약이다. 웨어러블 심전도(ECG)와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은 올해 새롭게 시작한 신사업이다.

    최근에는 뉴성민병원과 김제우석병원에 각각 336병상과 214병상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회사 측은 두 계약 모두 병원의 전 병상을 대상으로 하며, 설치 이후 실제 가동은 병동별로 순차 확대된다고 설명했다.

    메디아나는 기존 환자감시장치 사업을 통해 확보한 병원 네트워크와 의료기기 공급 경험을 기반으로 통합 모니터링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중환자실뿐 아니라 일반병동과 회복기·장기 입원 환자 등 지속적인 상태 관찰이 필요한 의료 환경으로 웨어러블 기반 모니터링 적용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차세대 중앙집중감시장치 ‘MEDIANA Unified Central’을 중심으로 통합 모니터링 환경 고도화도 추진하고 있다. Unified Central은 환자감시장치와 웨어러블 의료기기에서 발생하는 환자 데이터와 알람을 하나의 환경에서 확인·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회사는 연내 산소포화도(SpO2) 등 모니터링 제품군도 추가할 계획이다.

    통합 모니터링 신사업의 구체적인 매출 규모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회사 측은 관련 매출을 연말 별도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디아나는 계열사 셀바스AI와 협업해 환자 상태 분석·예측 기능을 고도화하고 병원 내 사람·데이터·시스템을 연결하는 AI 기반 운영 환경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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