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이수앱지스 파브리병 치료제 ‘파바갈’, 페루 첫 수출…6월 초도물량 선적

기사입력 2026.09.21 17:08
지난해 12월 현지 품목허가 획득…중남미 공급 확대 추진
고셔병 치료제 ‘애브서틴’도 중남미·중동·아프리카 진출 추진
  • 이수앱지스가 파브리병 치료제 ‘파바갈’의 페루 첫 수출을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현지 품목허가를 받은 데 이어 지난 6월 초도물량 선적을 완료한 것으로,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중남미 공급 국가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수앱지스는 파바갈의 페루향 초도물량 선적을 지난 6월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다만 이번 발표에서는 초도물량의 규모와 수출액 등을 밝히지 않았다.

  • 이수앱지스 관계자들이 파브리병 치료제 ‘파바갈’의 페루 첫 수출 선적을 기념하고 있다. /이수앱지스 제공
    이수앱지스 관계자들이 파브리병 치료제 ‘파바갈’의 페루 첫 수출 선적을 기념하고 있다. /이수앱지스 제공

    파바갈은 희귀 유전질환인 파브리병의 효소대체치료제(ERT)다. 국내에서는 2014년 품목허가를 받았다. 회사는 러시아에 이어 페루로 해외 진출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페루의 희귀질환 치료제 시장은 공공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조달과 공급이 이뤄지는 구조다. 이수앱지스는 현지 파트너사와 협력해 파바갈 공급을 확대하고 추가 중남미 시장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셔병 치료제 ‘애브서틴’의 해외 진출도 추진한다. 회사는 기존 해외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중남미를 비롯해 중동·아프리카 등에서 품목허가와 시장 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수앱지스 관계자는 “파바갈의 페루 수출은 중남미 시장에서 당사의 희귀질환 치료제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축적된 해외 품목허가 및 공급 경험을 바탕으로 파바갈의 공급 국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애브서틴 역시 중남미·중동·아프리카 등 주요 지역으로 진출을 확대해 글로벌 희귀질환 치료제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