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bhc, 베트남 첫 매장 열었다…10번째 해외 시장 진출

기사입력 2026.09.15 13:39
호찌민 복합 쇼핑몰에 49평·74석 규모 매장 개점
뿌링클·맛초킹부터 떡볶이·김치볶음밥까지 현지 맞춤 메뉴 구성
오픈 전 틱톡 팔로워 7000명 확보…현지 시장 공략 본격화
  • 치킨 브랜드 bhc가 베트남 호찌민에 첫 매장을 열었다. 베트남은 bhc가 진출한 10번째 해외 국가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bhc가 지난 12일 베트남 호찌민시 고밥 지역의 복합 쇼핑몰 빈콤 플라자 판 반 트리에 1호점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bhc는 지난 4월 베트남 현지 식품 유통 기반 F&B 기업 하오 오픈 푸드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현지 진출을 준비해 왔다.

  • bhc 베트남 1호점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줄을 서고 있다./bhc 제공
    bhc 베트남 1호점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줄을 서고 있다./bhc 제공

    1호점은 약 49평(161.98㎡) 규모로 74석, 37개 테이블을 갖췄다. 쇼핑몰 이용객의 식사 수요를 고려해 주문과 매장 이용이 빠르게 이뤄지는 리미티드 서비스 레스토랑(LSR) 방식으로 운영한다.

    메뉴는 뿌링클, 핫뿌링클, 후라이드, 양념, 맛초킹, 레드킹 등 치킨 6종과 닭다리와 날개, 순살 등 다양한 부위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치킨과 함께 밥을 먹는 현지 식문화를 고려해 흰쌀밥도 판매한다.

    사이드 메뉴로는 치즈볼과 감자튀김, 치즈스틱 등을 선보인다. 떡볶이, 로제 떡볶이, 라볶이, 김치볶음밥 등 한식 메뉴도 운영한다.

    bhc는 베트남 1호점을 시작으로 현지 소비자 반응을 살피며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베트남 진출로 해외 진출 국가를 10개국으로 늘렸다. 현재 홍콩, 대만,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 주요 국가와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시장에서 총 5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남화연 다이닝브랜즈그룹 해외사업본부장은 “베트남 1호점을 시작으로 현지 소비자들의 취향과 반응을 면밀히 살피며 bhc만의 맛을 선보이고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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