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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중소 렌터카 업계 금융지원… 6개월 원금 상환 유예

기사입력 2026.09.14 15:49
할부원금 6개월 상환 유예·유예이자 50% 감면
약 700개 중소 렌터카 업체 대상… 추가 상생 방안도 검토
  • /현대캐피탈 제공
    /현대캐피탈 제공

    현대캐피탈이 중소 렌터카 업체를 대상으로 자동차 할부원금 상환 유예와 이자 감면 등 금융지원에 나선다.

    현대캐피탈은 중소 렌터카 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자동차 할부원금의 상환을 6개월간 유예하고, 유예 기간 발생하는 이자의 50%를 감면하는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현재 현대캐피탈은 약 700개 중소 렌터카 업체에 렌터카 구입 용도 등으로 약 7400억원 규모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의 금융서비스를 이용 중인 모든 중소 렌터카 업체가 이번 지원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금융지원 외에 중소 렌터카 업체의 영업과 자산 확보를 돕기 위한 추가 지원책도 검토한다.

    현대캐피탈은 자사 리스·렌트 차량이 사고나 고장으로 단기 대차가 필요한 경우 중소 렌터카 업체 차량을 우선 배정하고, 자사 장기 렌터카 반납 차량을 중소 렌터카 업체에 우선 양도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현대캐피탈 장기 렌터카의 전국렌터카공제조합 보험상품 가입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중소 렌터카 업계와 상생·협력하고 정부의 포용금융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금융지원책을 마련했다”며 “추가 지원 프로그램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상생 렌터카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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