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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에 한 번 다녀온 여행객이라면 다시 방문할 때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타이완관광서가 10월 10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국제 관광객 재방문 추가 혜택'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2023년 1월 1일 이후 타이완 방문 이력이 있는 여행객이 대상이다. 자유 여행객은 최대 NT$5,000 충전형 소비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가족·지인과 함께 재방문하면 최대 NT$8,000까지 확대된다. 4인 이상 단체의 경우 재방문객이 전체의 10% 이상이면 인원 수에 따라 NT$1만~3만을 지원한다. 사전 등록은 10월 1일 오전 10시(타이완 현지시간)부터 온라인으로 시작된다.
비즈니스 관광 지원책도 함께 가동된다. 9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국제 회의·박람회 참가 관광객에게 타이완 관광버스 반일·1일 투어와 고속철도 패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인센티브 투어는 10월 10일부터 타이중 이남·화동 지역·도서 지역 숙박 시 1인 1박당 NT$1,000을 추가 지원하며 1회 방문 최대 NT$4,000까지다.
2025년 타이완 방문 관광객은 전년 대비 9.12% 성장했으며, 재방문 비중은 42.25%로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MICE 참가 관광객의 1인당 일평균 소비액은 274.51달러에 달한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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