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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배터리쇼 2026' ‘배터리 내부 최적화 솔루션'…알트소프트, 시뮬레이션 SW ‘COMSOL Multiphysics’ 공개

기사입력 2026.09.11 16:32
배터리 내부 미세 메커니즘 시각화…‘COMSOL Multiphysics’ 기반 정밀 모델링
‘커플링 연산’과 단일 GUI로 실현한 연구개발(R&D) 효율성 증대
셀 내부 분석부터 BTMS·차세대 전지까지… 국내 R&D 핵심 파트너로 도약
  • 알트소프트가 K-BATTERY SHOW 2026에서 선보인 시뮬레이션 SW ‘COMSOL Multiphysics’ 모습./최상운 기자
    알트소프트가 K-BATTERY SHOW 2026에서 선보인 시뮬레이션 SW ‘COMSOL Multiphysics’ 모습./최상운 기자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알트소프트(대표 남기헌)가 지난 9일부터 오늘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K-BATTERY SHOW 2026)’에 참가했다.

    알트소프트는 글로벌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기업인 컴솔(COMSOL)의 범용 다중물리 해석 시뮬레이션 플랫폼 ‘COMSOL Multiphysics(컴솔 멀티피직스)’를 국내 시장에 독점 공급해 온 기업이다. 특히 국내 대기업과 연구 기관, 주요 대학 연구실을 대상으로 맞춤화된 제품 공급과 엔지니어링 교육,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며 연구개발(R&D) 경쟁력 강화를 지원해 왔다.

    주요 산업군의 연구개발 정밀도가 높아짐에 따라 회사의 지원 영역 역시 다변화되는 추세인데, 그중에서도 배터리 업계에선 셀 고용량화와 열폭주 억제가 최대 화두로 떠오르며 시뮬레이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알트소프트는 전기화학·복합 물리 거동 분석을 위한 기술 대응력을 강화하며 시장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알트소프트는 배터리 연구개발 전 주기에 활용 가능한 COMSOL Multiphysics의 시뮬레이션 환경을 소개했다. 이는 △셀 내부의 이온 이동과 농도 변화 △전극 표면의 계면 반응 △충·방전 중 발열과 열팽창 등, 눈으로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물리·화학적 현상을 편미분방정식(PDE) 기반 수치해석 기법으로 모델링한다. 이에 따른 결과치는 그래픽 데이터로 시각화해 직관적인 이해를 뒷받침한다.

    이번 전시에서 알트소프트는 배터리 연구개발 전 주기에 활용할 수 있는 COMSOL Multiphysics 시뮬레이션 환경을 소개했다. 셀 내부의 이온 이동 및 농도 변화, 전극 표면의 계면 반응, 충·방전 시 발생하는 발열과 열팽창 등 눈으로 직접 확인하기 힘든 복잡한 물리·화학적 현상을 편미분방정식(PDE) 기반 수치해석 기법으로 정확하게 모델링한다. 이를 그래픽 데이터로 시각화해 직관적인 이해를 돕는다.

    가장 큰 강점은 서로 다른 물리적 현상을 하나의 수식 체계 안에서 묶어 연산하는 커플링(Coupling) 기능이다. 배터리는 전기화학 반응과 열전달, 구조 변형이 상호작용하는 복합적 구조를 나타내는데, COMSOL Multiphysics는 이 같은 연계 메커니즘을 왜곡 없이 모사한다. 이에 따라 곧 전극 두께나 재료 배합비 변경에 따른 성능 추이를 사전 검증할 수 있고, 연구 단계에서 시제품을 반복 제작할 소요를 줄여 준다.

    모델링 작업 전반을 아우르는 단일 GUI 구조도 편의성을 더한다. 형상 설계부터 메시 생성, 물성 입력, 솔버 계산, 후처리 데이터 출력까지 모든 단계를 별도의 툴 전환 없이 한 화면에서 완결할 수 있다. 나아가 플랫폼 기본 프레임워크로 전기화학, 배터리 디자인, 열 유동(CFD), 구조역학 모듈을 필요에 따라 애드온 형태로 얹어 쓸 수 있어 확장성 역시 뛰어나다.

    현재 해당 소프트웨어는 국내 유수 배터리 제조사를 비롯해 국공립 연구원, 주요 대학 연구실 등 다양한 R&D 현장에 정착되어 있다. 복합 물리 현상 분석이 요구되는 산업 전반에서 범용 연구 도구로 자리 잡은 가운데, 알트소프트는 팩 열관리 시스템(BTMS) 설계 및 차세대 전지 공정 최적화 분야로도 적용 저변을 한층 넓혀갈 방침이다.

    알트소프트 관계자는 “배터리 성능과 안전성 향상은 결국 셀 내부에서 발생하는 비가시적 미세 메커니즘을 얼마나 명확히 규명하느냐에 달려 있다”라며 “COMSOL Multiphysics는 복잡한 다중물리 변수를 통합 연산함으로써 설계상의 시행착오를 줄여 주는 도구”라고 말했다.

    그는 “단순히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 연구 현장에서 필요한 맞춤형 기술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며 “국내 배터리 산업의 개발 효율을 극대화하는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이앤엑스와 한국배터리기술인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부, KOTRA 등 관련 기관 및 단체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총 185개 社가 참가해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시장의 최신 기술과 미래 성장 방향을 조망하는 전문 B2B 플랫폼을 선보인다. 전시 현장에는 양극소재, 음극소재, 분리막, 전해질, 집전체, 첨가제 등 이차전지 핵심 소재와 부품은 물론, 제조·자동화 설비, 검사·측정 장비, 배터리 충전 시스템, ESS, EV 충전 인프라,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기술 등이 아울러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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