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EU 비즈니스 허브, 한국전자전서 유럽 스타트업 50곳 기술 공개

기사입력 2026.09.09 17:00
AI·로보틱스·모빌리티 등 6개 분야 유럽 기업 참가
국내 기업과 기술 이전·투자·유통 등 협력 논의
내달 13일 네트워킹 행사도 개최…통역 서비스 제공
  • EU 비즈니스 허브, '한국전자전(KES) 2026' 참가 / EU 비즈니스 허브 제공
    EU 비즈니스 허브, '한국전자전(KES) 2026' 참가 / EU 비즈니스 허브 제공

    유럽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최대 50곳이 내달 서울에서 열리는 '2026 한국전자전(KES)'에 참가해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모빌리티 등 첨단 기술을 선보인다. 국내 기업과 유럽 기업 간 비즈니스 미팅도 마련돼 기술 협력과 투자, 구매·유통 파트너십 등을 논의할 수 있다.

    EU 비즈니스 허브는 내달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한국전자전에 'EU 파빌리온'으로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EU 파빌리온은 코엑스 1층 B홀에 마련된다. AX(AI Transformation), 로보틱스, 모빌리티, 디지털 헬스·라이프, XR·공간컴퓨팅, 전자부품·소재 등 6개 분야에서 유럽 기업들이 기술과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과 국내 기업 간 비즈니스 미팅도 진행된다. 국내 기업은 유럽 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비롯해 구매·유통 파트너 발굴, 라이선싱 및 기술 이전, 투자 등을 논의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원활한 상담을 위해 전문 통역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내달 13일 오후에는 서울 강남구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비즈니스 네트워킹 리셉션'도 열린다. 주한 유럽연합(EU) 대표부가 주관하며 유럽과 한국 기업 및 기관 관계자들이 전자산업과 기술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내 기업과 기관은 사전 등록을 통해 전시회와 네트워킹 리셉션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EU 비즈니스 허브 홈페이지에 회원가입하면 참가 예정인 유럽 기업과의 미팅에 대한 관심도 사전에 전달할 수 있다.

    EU 비즈니스 허브는 유럽연합(EU)이 지원하는 산업협력 프로그램이다. 유럽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한국 시장 진출과 국내 기업과의 협력을 지원하고 있다.

    EU 비즈니스 허브는 내년까지 녹색·저탄소 기술, 디지털 솔루션, 헬스케어·의료기기 분야에서 총 10회의 비즈니스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전시회마다 유럽 기업 50곳을 선정해 국내 기업과의 사업 협력을 지원한다.

    현재까지 6회의 전시회를 진행했으며, 이번 한국전자전을 포함해 앞으로 4회의 전시회를 통해 유럽과 한국 기업 간 협력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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