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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서울모빌리티쇼, K-컬처 입고 외연 확장…내년 4월 1일 킨텍스서 개최

기사입력 2026.09.09 18:52
KAMA·KOFICE 업무협약…모빌리티와 문화콘텐츠 결합한 프로그램 마련
오는 2027년 4월 1일부터 11일까지 11일간 킨텍스 제1전시장서 개최
모빌리티 전시에 문화체험·시승·교육 콘텐츠 결합
기술 중심 전시 넘어 글로벌 관람객 겨냥한 콘텐츠 플랫폼으로
  • (왼쪽부터)정대진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회장, 박창식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원장이 2027서울모빌리티쇼의 콘텐츠 확대와 관람객 경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제공=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왼쪽부터)정대진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회장, 박창식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원장이 2027서울모빌리티쇼의 콘텐츠 확대와 관람객 경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제공=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2027서울모빌리티쇼가 자동차와 첨단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이는 기존 전시의 틀에서 벗어나 문화콘텐츠를 결합한 복합 전시로 외연을 넓힌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9일(수)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7서울모빌리티쇼의 콘텐츠 확대와 관람객 경험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모빌리티와 K-컬처를 결합한 새로운 전시 콘텐츠를 선보인다. 양 기관은 2027서울모빌리티쇼 기간 중 K-콘텐츠 연계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하고, 문화콘텐츠 개발과 관련 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기존 차량과 미래 모빌리티 기술 중심의 전시 공간에 문화 체험 요소를 더해 관람객이 기술을 보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으로는 모빌리티 기술 전시와 연계한 문화 체험 행사와 시승 프로그램, 교육형 이벤트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시장에서 자동차와 모빌리티 기술뿐 아니라 문화와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서울모빌리티쇼의 콘텐츠 영역을 기술 중심에서 문화와 체험으로 확장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특히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넓히고 있는 K-콘텐츠를 모빌리티 전시와 결합함으로써 국내 관람객뿐 아니라 해외 관람객에게도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정대진 KAMA 회장은 이번 협약의 의미에 대해 “서울모빌리티쇼가 단순한 모빌리티 전시회를 넘어 문화 융복합 차원으로 외연이 확장된다는 의미에서 뜻깊은 시도”​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문화와 산업이 만나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서울모빌리티쇼를 기술과 문화가 공존하는 전시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창식 KOFICE 원장이 이끄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국제문화교류와 한국 문화콘텐츠의 해외 확산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KOFICE가 보유한 문화콘텐츠 관련 역량을 서울모빌리티쇼와 연계해 새로운 전시 콘텐츠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2027서울모빌리티쇼는 2027년 4월 1일부터 11일까지 11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미디어데이는 4월 1일, 개막식과 퍼블릭데이는 4월 2일부터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는 완성차와 자동차부품 기업을 비롯해 자율주행, AI 시스템, 로보틱스, 항공·해상 모빌리티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 기업과 기술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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